완성된 성막 (The Completed Tabern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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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14 12:12 조회989회 댓글0건본문
완성된 성막 출40:1-16
오늘도 우리는 또 한 주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항상 새 출발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끝난 것이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가장 근본 믿음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오늘도 소망을 가지고 언약 잡은 예배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요셉이 노예가 되고, 감옥에 들어 갔을 때에 사람들은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겠지만 그것은 한 과정에 불과했습니다.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고, 성경에는 수많은 기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백성 중에도 수많은 기적들이 오늘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 재림하시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끝난 것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그리스도를 언약으로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가나안, 237, 세계복음화를 향하여 가야 하고, 그것은 우리 인생의 답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생각과 삶에 정확하게 적용했던 것처럼 우리도 시대의 언약, 237이 우리에게 들어와 언약이 되고, 우리의 모든 삶에 그대로 적용이 되어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1. 완성된 성막
1) 성막은 광야를 사는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막을 가장 먼저 만들라고 하셨고, 2절을 보면 ‘해의 첫 날에 이 성막을 시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인생의 시작이 이 ‘성막’이라는 메시지입니다.
2) ‘너는 첫 날을 이 성막으로 시작해라. 네 인생의 시작을 이 성막으로 하라 그러면 너는 승리할 것이요, 정복할 것’이라는 메시지입니다. 인생에 졌다고 생각하는 사람, 혹은 자신의 인생에 눌려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로 시작하면 정복하게 될 것입니다.
3) 그래서 광야를 가는 성도들에게는 성막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유는 성막이 있어야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전 우주의 유일한 장소가 그 때의 그 성막이었습니다(출25:22).
4)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겐 언약이고, 인도입니다.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말씀 없이는 바른 길을 갈 수 없고, 더구나 광야는 그들이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가 반드시 필요한 길이었습니다.
5) 그러므로 이스라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 말씀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 성막이었습니다. 이런 의미로 말씀을 받는 예배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모임이며, 이 예배를 드리는 예배당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입니다. 하나님의 눈은 그럴 것입니다.
6) 그런데 이 성막에는 만남과 말씀 외에도 너무나 중요한 것이 그 안에 전부 다 있습니다. 죄 사함 받는 속죄소,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언약궤, 기도 응답의 약속을 의미하는 향로, 예수님의 죽으심을 상징하는 무교병을 놓은 떡 상, ‘빛을 원하는 자는 여기로 오라’. 예수님의 세상의 빛을 상징하는 등도 있습니다. 죄도 씻고, 몸도 씻고, 예배에 들어가는 물두멍, 나그네와 어린 아이와 기도를 위하여 구별한 뜰등 성전 안에는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7) 성전 하나로 인간의 모든 문제 해결된다는 뜻입니다. 이 성막이 완성된 것이 그리스도, 곧 십자가의 죽으심과 언약의 피입니다. 성경은 이 언약, 그리스도로 인하여 인간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저주와 운명을 정복하고, 사탄의 모든 역사를 박살 낼 수 있다고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언약을 잡고 언약의 여정을 산 모든 사람들은 전부 사탄의 역사를 정복하고 승리했습니다.
8) 그래서 하나님은 성막을 가장 먼저 만들라고 하신 것입니다. 성막 없이는 광야를 건널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우리 인생 광야를 언약으로 건너야 합니다. 언약을 가지고 가면 광야는 아무런 힘이 없고, 오히려 만나를 내리고, 반석의 물을 냅니다. 어디서 왔는지 메추라기도 오고, 구름기둥, 불기둥도 항상 함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전부 승리하고 정복할 수 있습니다. 인생에 눌리면 되겠습니까! 정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 주실 것입니다. 언약으로 살면 그렇게 됩니다.
2. 세상의 제사장
1) 우리는 세상의 제사장입니다. 우리가 없으면 세상은 그들의 죄로 인하여 다 죽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죄의 저주에서 건지는 일이 끝나면 주님은 다시 오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준입니다. 우리는 정말로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최고의 VIP입니다.
2) 13절과 15절에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기름을 부어 제사장으로 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제사장은 너무나 중요한데, 제사장이 없으면 제사를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면 죄 사함의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일반인은 아무리 깨끗한 양을 가지고 가서 아무리 정성껏 제사를 드려도 그 제사는 아무런 효과가 없고 오히려 불법입니다.
3) 제물은 제사를 드릴 사람이 준비를 해도 제사 진행은 반드시 제사장이 해야 합니다. 아브라함과 같은 족장 시대의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했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율법이 나온 이후에는 하나님의 새로운 법이 나왔기 때문에 그런 제사는 없습니다..
4) 그렇다면 제사장은 존재 자체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아무리 성전 안에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다 있어도 제사장이 없으면 그 성막은 무용지물입니다. 말씀을 받는 지성소에는 일반인이 들어가면 그 자리에서 다 죽습니다. 이처럼 제사장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5) 이 제사장이 그리스도의 삼직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의 죄와 모든 저주와 재앙을 제거 하는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드리는 제사라야 하나님 앞에 죄의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제사가 됩니다.
6) 하나님이 지명하신 분이 죽어야 대신 죽으심의 효과가 일어납니다. 다른 사람은 천 명, 만 명 죽어도 개죽음에 불과하고, 오직 지명 받은 그리스도의 죽음만이 대신 죽으심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죄 사함은 영원히 없습니다.
7) 그런데 우리에게 이 놀라운 제사장의 권세가 임해 있고, 그래서 벧전2:9에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런 그리스도의 대사 역할을 우리가 잘 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저주에서 건지고, 그들의 영적인 병을 치유하는 영적 의사가 되고, 이 놀라운 일을 전세계에 전달하는 영적 안테나가 다 되어야 할 것입니다.
8) 언약을 잡고, 누리고, 기도하면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단의 사람 아브라함이 그랬고, 정시 기도의 사람 다니엘이 또한 그랬고, 갑절의 영감을 구했던 엘리사가 또한 귀중한 예입니다.
9) 우리 모두에게도 이런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깊은 기도의 비밀이 나타나고, 놀라운 치유의 기적도 일어나며, 세계복음화의 문이 열리고, 우리 인생과 경제의 문도 함께 열리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