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THe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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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29 05:29 조회1,102회 댓글0건본문
예배 (레위기 1장:1-17)
저주를 받아 답이 없는 인간에게 예배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 저주가 영적 문제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영적 문제라는 것은 언약 잡은 예배 외에는 답이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막다른 골목에 갇혀 있을 때 하늘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런 때를 위하여 만들어 주신 것이 예배요, 기도일 것입니다. 언약을 잡고 예배를 계속 드리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우리의 현실에 나타납니다. 응답이 나타나고, 문제가 떠나가고, 저주가 무너지며, 사탄이 떠나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유대인은 아직도 율법적으로 밖에 말씀을 지키지 못하고 있지만 세계의 지성과 경제와 문화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냥 말씀을 지키며, 하라고 하신 그대로를 구약식으로 하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도 알고, 복음도 알기 때문에 우리가 꾸준히 언약 잡은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통하여 언약을 누리고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올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2,000년이란 세월이 필요했던 것을 참고하고, 우리도 언약 잡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레위기 1장입니다. 출애굽기는 그 피를 발랐던 날 해방되어 나와서 성전을 완성하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레위기는 그 성전 안에서 할 일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일이 이스라엘의 능력이었고, 권세였으며, 광야가 여기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1. 예배
1) 예배는 언약을 누리는 비밀입니다. 마음을 담고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면 우리 삶 속에 하나님의 약속이 나타납니다. 언약을 잡고, 언약을 따라가면 광야는 반드시 통과하게 되어 있습니다. 광야를 통과하는 방법은 언약이기 때문에 그 언약을 고백하고 누리는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성막을 준비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안에서 할 제사, 곧 예배를 어떻게 드릴 것인가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오늘 번제는 가장 대표적인 제사로서 제물의 온 몸을 다 태워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태워드리므로 온전한 제물이 되고, 그것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사정에 따라 소를 드릴 수도 있고, 양이나 염소, 혹은 산비둘기, 집비둘기 등을 드릴 수 있게 하셨습니다.
3) 3절과 10절을 보면 제물이 소든 양이든 염소든 흠 없는 수컷이어야 했습니다. 예수님의 흠 없고, 죄 없으신 것을 상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4절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그 제물에 손을 얹어 자신의 죄를 제물에게 전가하여야 했습니다.
4) 그리고 제사를 드릴 사람이 그 제물을 잡아야 합니다. 껍질도 벗기고, 각을 떠야 했습니다. 뼈와 살을 분리하고, 머리와 다리 등을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내장을 꺼내어서 다 물에 씻고, 그 다음에 이 모든 것을 제단에서 불로 태우는 것입니다.
5) 절차가 보통이 아닌데 이것이 예수님의 죽음이고, 이것이 우리의 죄라는 메시지입니다. 번제를 드리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고, 누구나 굉장히 심각해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둘기로 드리는 번제는 그렇지 않지만, 소나 양 혹은 염소로 드리는 번제는 한 번 드리고 나면 정말 그리스도로 심각하게 각인될 것 같습니다.
6) 이것이 번제인데 아주 Real합니다. 짐승을 내 손으로 죽이고, 그 가죽을 벗기고, 그 내장을 꺼내고, 기름과 살을 전부 칼로 분리해 내는 등 보통 일이 아닙니다.
7) 이렇게 되어진 것을 제사장들이 제단으로 가지고 가서 태우고, 피를 사방에 뿌리면서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제물을 내가 잡는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내 자신의 신앙 고백이 있어야 한다는 뜻일 것입니다. ‘너의 죄가 얼마나 심각하며, 그의 죽으심이 얼마나 처절한 것이었는가’를 체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묵상하고, 감사하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언약이 답이라고 하셨다
1) 출애굽은 성막을 완성하였고, 레위기는 성막의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이 살아 있으면 광야의 어려움은 우리에게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 기간 중에 만나가 내려오고, 때를 따라 물도 공급되며, 고기를 먹고 싶으면 고기도 날아오고, 시원한 구름 기둥과 밤에는 따뜻한 불기둥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완벽한 성령님의 인도가 되는 것입니다.
2) ‘이 언약으로 살면 네 인생에 어려움이 없고, 죽지 않고, 아무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며, 혹 전쟁할 일이 있으면 네가 무조건 다 이긴다’는 것입니다. 100번 하면 100번 다 이기고, 져도 이기며, 요단강도 갈라지고, 여리고는 저절로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싸우지 않고 승리할 것이니 싸우려 하지 말라. 괜히 힘들지 않겠냐. 그냥 계속 언약으로 나아가 버려라. 그러면 모든 것이 다 정리되고, 그들은 네게 손을 들고 무릎을 꿇을 것이다. 정복하는 것이다.
3) 이것을 위하여 너는 남은 자이고, 이런 인생을 살 순례자이고, 결국은 정복자의 언약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것이 네 인생이다. 너는 이방인이 아니고, 이런 저런 것을 중언부언 기도할 사람이 아니야. 나의 나라와 나의 의를 누려라. 언약 안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누려지게 된다. 누리는 것도 너의 일이 아니다. 내가 할 일이고, 내가 해 줄 일이다. 그냥 기도 시간에 언약 잡고 고백하고, 기다리고 있어 봐라. 그리고 나중에 사실로 나타나면 증인되라.
4) 이것이 본래 복음입니다. 복음이 본래 이런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믿어야 하고,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마음대로 되는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녁마다 묵상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복음 인생, 언약의 여정을 사는 것입니다.
5) 언약 따라가면 광야를 통과하게 되며, 죽지 않고 오히려 승리하고, 정복합니다. 언약으로 인생을 살면 된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발견되면 All In 하고 싶어지고, 인생을 통째로 하나님께 드리고 싶어집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 외에는 하고 싶은 것이 없게 되고, 이것이 너무 감사하고, 이것 외에는 가치 있는 일이 없게 됩니다.
6)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7) 인생 전체를 산 제물로 드리고 싶어집니다. 이것을 위하여 정말 진심으로 기도하게 되고, 그 시간이 너무 감사하게 됩니다.
8) 성도 여러분, 예배를 예사로 드리지 마세요. 예배는 심각한 것입니다. 예배는 기쁨이요, 감사요, 축복이지만 또한 심각한 일입니다. 소나 양을 잡고 각을 뜨겠습니까? 장난이 아닙니다. 예배 하나로 인생 전체를 살 수도 있습니다. 예배의 축복으로 충만한 한 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