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받는 기도 (The Prayer to Receive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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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19 14:29 조회951회 댓글0건본문
응답 받는 기도 (요한복음 15:1-7)
한 해가 마무리 되고, 새로운 한 해를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시간을 가지면 아주 의미 있는 기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나간 한 해의 응답과 하나님의 축복을 돌아보고, 새 해를 두고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언약을 잡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어려웠던 일, 실수, 안타까웠던 일 등을 잘 정리하고, 그 이유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항상 새 출발이요, 항상 소망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는 롬5:3-4의 말씀과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롬8:28, 그리고 우리가 감당할 시험 밖에는 허락하지 않으신다는 고전10:13의 말씀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1. 응답 받는 기도
1) 예수님은 오늘 우리가 무엇이든지 응답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길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2) 일단 놀라운 말씀이고, 누구든지 되고 싶은 말씀입니다. 그 조건이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게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3) 이 방법과 원리를 설명한 것이 1-6절입니다. 1절에서 일단 근본 선언부터 하십니다. ‘나는 참 포도나무이고, 아버지는 그 나무를 관리하는 농부시다’. 2절에 하나님이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제거하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신다.
4) 많은 응답을 위하여 하나님이 하시는 것은 깨끗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깨끗한 것의 반대는 더러운 것입니다. 윤리적인 것도 포함되고, 인본주의나 종교생활도 사실은 아주 더러운 것입니다. 사탄에게 속은 것이고, 사탄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사실은 2차적인 것입니다. 다음 문제입니다.
5) 깨끗함의 근본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고백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확실하고 깨끗한 믿음과 고백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깨끗케 하는 방법은 예수님이 일러 주신 말씀입니다(3절).
6) 4절과 5절은 같은 내용을 중복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은 우리가 포도나무에 잘 붙어 있는 가지가 되는 것과 같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많은 열매를 맺고, 그렇지 않으면 열매가 없다고 하십니다.
7) 그렇다면 이제 사실적으로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많은 설명이 필요하겠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먼저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하나 되어야 합니다. 6절은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당연히 구원이 없고, 결국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른다고 하십니다. 곧 지옥 불에 던진다는 뜻입니다.
8) 그러므로 먼저 구원을 받아 참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지옥 불을 면합니다. 그러나 구원받았다고 하여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응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구원 이후에도 하나님과 하나 됨이 또 있다는 말씀이 됩니다.
9) 많은 설명이 필요하겠지만 한 마디로 말하면 하나님과 생각이 같아지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고도 하나님과 생각이 통하지 않아 사실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10) 그래도 응답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도를 많이 합니다. 그러면 우리도 힘들고, 하나님도 힘듭니다. 사랑하는 우리에게 응답을 많이 해 주시고 싶으신데 길이 다르니까 하나님은 힘드십니다.
11) 하나님도 힘드시지만 우리도 많은 갈등이 있습니다. 말없이 그냥 덮어놓고 사는 경우도 상당히 있습니다. 기도 응답이 안 된다고 대 놓고 말은 못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12) 하나님과 생각이 같아야 응답의 길이 열립니다. 하나님과 소원이 같아야 하고, 마음이 통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과 한 길을 가고, 한 길을 가면 아무런 갈등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고, 불만이나 불평이나 불신앙 같은 소리가 없어집니다.
13) 하나님의 생각은 237, 치유, 서밋, 세계복음화입니다. 교회와 하나 되고, 강단과 본부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지상 명령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제자를 세우고, 치유의 기적을 위해 기도하고, 렘넌트 위해 헌신하고, 237 선교 운동에 평생을 드리는 것입니다.
14) 그러면 우리가 참 포도나무에 실질적으로도 붙어 있는 것입니다. 이 때의 약속입니다. 응답해 줄테니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인생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2. 언약 기도
1) 하나님의 생각을 글로 쓴 것이 언약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 땅에서 행하여 지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그것을 우리의 언어로 정리한 것이 237, 치유, 서밋입니다. 이것을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것이 부활 메시지입니다. 감람산에서는 이것을 마지막 강단으로 말씀하셨습니다.
2) 이것이 우리의 언약입니다. 이 언약을 기도하는 것이 언약 기도입니다. 당연히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그리스도가 언약의 근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리한 ‘언약 기도’라는 것도 있습니다.
3) 우리 교회의 언약 기도는 우리의 고유명사적 의미이고, 보통 명사로는 이 모든 하나님의 언약을 기도하는 것이 언약 기도입니다.
4) 오늘은 모든 언약에 다 해당되는 언약 기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언약이 있어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우리가 가진 언약이 그리스도이고, 그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구체적인 언약들이 필요합니다.
5) 이 언약이 있는 사람은 당연하게 그 언약으로 살게 되고, 그 언약을 기도하게 됩니다. 자연적으로 그 언약과 하나가 되고, 그 언약이 나의 인생이 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이 언약을 가진 자는 자연적으로 참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가 됩니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하나님과 생각과 소원이 같은, 하나님과 하나 된 사람이 됩니다.
6) 일단 하나님과 생각과 소원에 있어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24시는 그 다음에 올 것 입니다. 이것이 오늘의 말씀입니다. 사람이 언약이 있으면 언약을 잡을 것이고, 결국은 거기에 깊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언약이 없으면 자기 기도 자체에 매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7) 언약이 중심 된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기도의 방황이 멈추고, 중심이 있는 기도를 누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이제 남은 것이 집중입니다. 이 집중을 통하여 24시가 되고, 자동적으로 오는 것이 25시 응답입니다. 그러면 7절 말씀이 성취된 것을 누구나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아마 원하는 것보다 더 주셨다고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8) 우리 모두가 이런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생각이 하나님과 같아지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