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니라 (I am 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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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17 06:20 조회1,140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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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니라 (요한복음 18:1-11)
복음을 언약으로 잡은 자에게는 예배와 기도가 모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소통을 위한 근본 기준이 복음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이 모든 것의 출발입니다. 우리가 예배 드리고, 기도 드릴 때에 하나님은 우리의 현장에서 약속을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이 언약을 잡고, 지속적으로 예배와 기도를 드리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고, 때로는 이것 외는 방법이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이루시기 위하여 먼저 우리에게 언약을 주십니다. 항상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말씀이 각인 되어야 합니다. 모세에게 말씀이 들어온 이후 모세는 완전히 다른 인생이 되었습니다. 성경의 중요한 인물들은 다 그랬습니다. 지금 이런저런 평신도들의 간증을 들어보아도 마찬가지이며, 우리 중에도 말씀을 받고, 그것을 따라 살아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 말씀을 받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만일 하나님의 소원을 향하여 살고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그냥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전에는 무조건 열심히 했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절대 계획을 향하여 뛰어야 합니다. 그러면 매일 매일의 작은 것들이 하나님의 큰 응답으로 바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이런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1. 내가 그니라
1)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잡히시는 장면입니다. 그들이 주님을 찾을 때 주님께서 ‘내가 그’ 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려졌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 주님이 누구신지를 한 마디로 설명하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말고의 귀를 칼로 쳤습니다. 이 장면을 마26:52-54은 이렇게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52절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53절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12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53절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3) 그리고 눅22:51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다운 말씀이고 행하심입니다.
4) 이런 과정에 오늘 주님이 하신 말씀이 ‘내가 그’ 라고 하신 것입니다. 내가 너희가 찾는 그 사람이라는 말씀이지만 결국 그들이 찾는 사람은 나사렛 예수 곧 그리스도였기 때문에 내가 그 그리스도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그리스도라고 하셨을 때 그들이 물러가 엎드려졌습니다.
5) 너무나 당연한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당연히 무릎을 꿇어야 하고, 엎드려 절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힘이 없어서 잡히신 것이 아닙니다. 막14:49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6) 오늘 주님은 그들에게 ‘내가 그’ 라고 말씀하셨지만 사실은 우리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은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오셨고,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죽으셨으며, 당연히 말씀도 전 세상에 선포하셨지만 사실은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주셨습니다.
7) 주님은 우리에게 그 분이십니다. 구약에서 오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던 그 분이시고, 오셔서 언약을 완성하신 그 분이십니다. 사탄을 꺾으신 그 분이고, 저주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신 그 분이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누릴 수 있고, 응답 받을 수 있게 길을 여신 바로 그 분입니다.
8) 성경은 계속 이 사실을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인하라는 말씀입니다. 누려서 뿌리를 내리고, 자기도 모르게 그리스도가 체질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믿고 끝내지 말고 언약으로 잡고, 그것으로 살고, 그 언약으로 도전하여 흑암을 꺾고, 승리하여 증인되라는 말씀입니다.
9) 베드로는 마16:16에서 단지 예수님의 질문에 대답을 바로 했을 뿐인데 아주 놀라운 약속을 받았습니다. 만일 우리가 매일 이 대답으로 시작한다면 매일이 그렇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10) 매일이 반석 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가 되고, 지속하면 평생이 그렇게 되고, 음부의 권세는 절대로 나를 이기지 못하고, 천국 열쇠를 주셨으니 오늘도 그리스도 이름으로 천국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는 약속입니다.
11) ‘내가 그니라’. 내가 이 모든 약속을 행할 수 있는 바로 그 언약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이런 눈이 열리고, 그것이 언약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언약 인생
1) 예수님이 언약을 완성하신 그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확인할 것은 우리가 그 분의 언약을 따라 살고 있는가 하는 것 뿐입니다. 이것이 확실하면 더 이상 돌아 볼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냥 그 길을 계속 가면 완성된 인생이 될 것이며, 필요한 것도 때를 따라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우리가 언약을 잡고 하나님 앞에 남은 자라면, 그런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 자라면 하나님은 우리를 가만 두시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다 아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3) 100년의 응답이라는 단어를 우리는 참 좋아합니다. 기도 제목으로 잡고 있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100년의 응답을 받는 길은 간단합니다. 100년의 응답을 받은 성경의 인물들을 보면 답이 금방 나옵니다. 먼저 근본 언약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소원을 따라 개인이 잡고 갈 세계복음화 언약 있으면 누구든지 100년의 응답을 받습니다.
4) 5달란트의 100년의 응답도 있고, 2달란트의 100년의 응답도 있습니다. 분량뿐 아니라 종류에 있어서도 다양한 100년의 응답이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100년의 응답은 하나님 앞에 똑같이 귀합니다. 꼭 다른 사람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큰 응답을 받아야 100년의 응답이라는 생각은 욕심입니다.
5)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을 찾는 것이고, 내가 그 언약을 향하여 사는 것입니다. 때로는 나의 사명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도 걱정할 것 없습니다. 하나님이 믿는 자 모든 사람에게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을 향하여 살면 됩니다.
6) 그러면 나의 것이 나오고, 그것이 나의 달란트도 되고, 나의 사명도 됩니다. 인간은 모든 것을 다 하도록 태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그 일부를 성실히 감당하다가 부르심을 받도록 창조되었습니다.
7) 그리고 그 어떤 것도 나의 뜻대로 되지 않고 전부 하나님의 뜻대로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부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입니다.
8)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내가 그’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의 그’ 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주님은 나의 그 분이십니다. 나의 그리스도시고, 나의 주인이십니다. 나의 하나님이시고, 나의 약속되신 분이십니다.
9) 그 분이 나를 저주에서 건지셨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그 분이 원하시는 것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여기서 옆 길을 가면 인생이 힘들게 됩니다. 말씀과 맞지 않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10) 말씀은 그리스도와 세계복음화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길을 가면 하나님과 맞는 삶이 되고, 나의 삶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됩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