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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제 (The Peace Off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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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26 15:15 조회778회 댓글0건
일시 : 2021-12-26 본문 : 레(Lev.) 3:1-17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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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제 (The Peace Offering) 레(Lev.) 3:1-17

 

오늘은 올 해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한 해를 생각해 보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한 해 동안 교회를 지키시고, 여기저기, 구석구석마다 헌신하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헌신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온 교회에 충만하게 된 줄 믿습니다. 하나님도 아마 많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내년도에 우리 교회는 20주년이 됩니다. 그 동안 우리 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더 깊이 하나님을 아는 교회가 되게 해 주시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의 사명은 가장 먼저 복음을 알고, 복음을 누리고,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러는 중에 우리는 미국, 남미, 렘넌트, 다민족이라는 우리의 4대 기도제목에 맞추어 다시 한 번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기도 하고, 실행에 옮겨야 할 것입니다. 남미를 위하여 100팀의 현지인 선교사, 그리고 미국을 위하여 많은 렘넌트 제자들, 그리고 우리 교회도 이제는 그냥 성장이 아니고 조직적 전도를 통한 성장을 해야 하므로 100지교회 운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2부 예배 때 이런 방향과 관련된 많은 중직자, 산업인, 전도제자들이 함께 말씀을 받고, 포럼도 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1. 화목제

1) 화목제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화목하게 되는 것을 위한 제사입니다. 당연히 이 화목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의미하고, 그 때에 우리와 하나님 사이는 영원히 화목하게 된 것을 예표하는 제사였습니다. 이리하여 믿음이 있는 자는 영원히 하나님과 다시 헤어지는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10:28, 8:1).

2) 번제의 경우는 제물의 전체를 태워드렸지만 화목제의 경우는 내장과 콩팥과 간의 기름을 떼어내어 화제로 드렸습니다. 양의 경우에는 꼬리에 있는 기름을 포함하였습니다. 기름은 태워드리고, 나머지 고기는 예배 드린 자와 제사장이 함께 식사를 하는 의식도 있습니다.

3) 화목하는 자리니까 그렇게 하는 것으로 보이고, 신약 시대의 성만찬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고기를 먹는 의식에는 부정한 자는 절대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의 시체나 부정한 짐승의 사체에 접촉을 했거나 몸에 유출병이 있는 경우 등 부정한 자는 일정한 의식을 통하여 정하여 지기 전에는 이 제사 의식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4) 결과적으로 그리스도가 화목제 제사를 통해 길을 열어 놓았으나 아무나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정결한 자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2장에 보면 혼인잔치 비유 에서도 예복을 입지 않은 자를 임금이 종들에게 명하여 손발을 묶고, 바깥 어두운 곳에 던져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5) 아무리 급하게 사람을 모아도 자격 조건은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해지지 않는 자는 이 화목제 의식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 믿음의 은혜를 주신 것을 항상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6) 이 놀라운 그리스도의 화목제는 오늘도 그대로 유효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화목하고, 영원히 화목합니다. 이 화목은 절대로 깨어지지 않습니다. 한 번 화목은 영원히 화목입니다.

7) 언약을 잡기만 하면 하나님은 반응하십니다. 화목제의 결과입니다. 우리가 울고만 있어도 하나님은 난리가 날 것입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고, 너무나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머리털까지 다 세고 계시는 하나님의 화목을 오늘도 마음껏 누리는 우리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하루 속히 우리도 24시가 되어서 24시간 이 놀라운 화목의 축복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의 길

1) 2022년은 그 어떤 해보다 하나님의 명령하신 길을 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에게는 하나님의 길이 있고, 하나님의 것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나의 길을 가고, 나의 것을 잡고 고집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렇게 되면 아무리 우리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영원한 화목의 은혜를 입었어도 실제 삶은 어렵게 됩니다.

2) 지난 주에 응답 받는 기도의 조건은 근본은 그리스도 언약이고, 다음은 내 생각이 바뀌어 하나님의 생각과 같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영혼이 화목된 사람이 생각도 화목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네가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러면 이루리라고 약속 하셨 습니다.

3)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의 길을 가므로 100년의 응답을 누린 사람들이 한 두 사람이겠습니까! 11장은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과연 당연히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그 고통의 죽으심을 통하여 영원히 창조주 하나님과 화목의 축복을 얻은 우리가 과연 어떻게 살아야 되겠습니까?

4) 새 해를 두고 과연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언약을 잡아야 하겠습니까? 아주 중요한 시간입니다. 먼저 내 안에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겠다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소원, 전도와 선교, 교회와 렘넌트, 정말 참된 중직자, 산업인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5) 우리 인생이 237과 맞지 않으면 성공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산업을 가진 중직자가 그 산업을 237과 연결시키지 않았다면 성공해도 성공이라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6) 3단체의 기업은 237정도가 아닌데, 그것을 하나님이 성공이라고 하시겠습니까. 그들이 아무리 성공해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7) 우리의 기준은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길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우리의 기준입니다. 2022년에는 더더욱 237하고, 아무런 토 달지 말고 하나님의 길을 가는 우리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100년의 응답을 누리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