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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약속대로 하신다 (God Does What He has Promi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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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13 14:15 조회973회 댓글0건
일시 : 2020-12-13 본문 : 마(Mt)) 20:1-16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하나님은 약속대로 하신다 (마태복음 20장 1-16절)

 

     하나님에게는 고유한 원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피조물이기 때문에 이 하나님의 원리에 순종해야 인생이 평안해집니다. 첫째 원리는 언약으로 사는 것입니다. 언약을 믿고 구원을 받고, 그 언약을 고백하고, 누리므로 증거를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저주와 운명에서 해방이 되는 것 입니다. 우리는 구원뿐만 아니라 삶도 그리스도로 살아야 합니다. 그 다음 원리는 언약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신자들이 자신을 위하여 살고, 자기를 위하여 응답을 구합니다. 언약을 위하여 사는 것은 손해가 아닙니다. 오히려 되어지는 인생이 됩니다. 결국은 정복하고, 승리하는 인생이 됩니다. 그 다음 원리는 영적으로 사는 것입니다. 많은 신자들이 이 말을 잘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세상은 영적 문제이고, 사탄은 여전히 역사하고 있는데 자꾸 육신적인 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굉장한 오류입니다. 말씀도 그냥 은혜 받는 것으로 만족하고 영적인 힘을 얻지 못한다면 성경 전체를 다 외워도 조그마한 귀신 역사 하나를 못이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누리면 자연히 영적인 삶이 됩니다. 기도와 예배가 깊어지고, 자꾸 더 영적인 사람이 됩니다. 그 다음의 모든 것은 자연적으로 따라 올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약속대로 하신다

 

  1)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당신이 스스로 약속하신 대로 하십니다. 약속하지 않으신 것을 하시는 일이 없고, 약속하신 것은 절대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중요한 또 하나의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알고 그대로 하면 그것으로 인생 모든 문제 끝입니다.

  2) 그런데 오늘 비유의 Story는 그렇게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약속하신대로 하시고, 자신의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뜻대로 하신다는 메시지는 아주 선명합니다. 

  3) 먼저 들어 온 자들은 유대인이고, 나중에 들어 온 자들은 이방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또 데나리온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졌으므로 구원을 말씀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하여도 ‘그렇다’ 라고 말할 어떤 확실한 증거나 단어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4) 그러나 만일 먼저 들어 온 자들이 유대인들이 맞다면 주님의 메시지는 더욱 선명해집니다. ‘나의 구원의 조건은 누구에게나 다 평등하다. 너희가 오랫동안 하나님의 포도원에 있었다고 하여 특별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니다.

  5) 이제는 전부 나의 약속대로 한다. 너희 유대인이라고 하여 더 받는 일 없을 것이고, 또한 덜 받는 일도 없을 것이다. 전부 내 약속대로 된다. 내 약속은 나를 믿는 것이다. 너희도 마찬가지로 나를 믿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다. 나는 처음부터 약속대로 한다. 

  6) 나의 구원은 차별이 없다’ 는 메시지를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롬3:22). 물론 이 원리는 이방인에게도 당연히 동일하고 영원합니다.

  7) 그래서 예수님은 오늘도 자신에 대하여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나를 믿으라. 내가 너희를 구원할 자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다. 특별 대우는 없다. 오직 나의 약속대로 된다. 아브라함도 믿음으로 구원 받았다(롬4:21-22, 요8:56). 

  8) 예수님의 모든 말씀은 자신을 설명합니다. 그의 모든 기적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그리스도다. 나에게 구원이 있다. 그런데 나는 모든 것을 약속대로 한다. 너희의 구원에 대한 나의 약속은 나를 믿는 것이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이 메시지를 주십니다. 언약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하십니다.

 

2. 하나님의 약속

 

  1)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수많은 약속이 있습니다. 성경뿐 아니라 일반 은총 안에도 수많은 약속이 있습니다. 해가 정규적으로 뜨고 지는 것도 하나님의 약속이며,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약속 중 하나입니다. 

  2) 그러나 우리가 이 모든 약속을 다 외우고, 행하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약속이 그리스도 안에 다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언약으로 잡으면 성경과 일반 은총 속에 있는 이 모든 약속들이 다 우리의 것이 되고, 자동적으로 성취되고, 정복됩니다. 

  3)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언약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하늘과 땅과 땅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이라고 합니다(빌2:9-10).  

  4) 그래서 만 가지 문제가 이 한 가지로 다 해결된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그리스도 안에 약속된 몇 가지만 바로 누리면 이 모든 것이 우리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5) 그리스도 안에는 가장 중요한 사탄의 머리를 깨는 언약이 있습니다. 원죄의 원인이요, 모든 문제의 원인인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6) 계속 전쟁하면 우리는 무조건 이기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는 기도 응답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으로 구하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도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탄이 절대로 가만 두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억지로라도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7) 그리스도 안에는 땅에서의 최고 축복, 세계복음화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헌신하는 것은 우리에게 최고의 축복입니다. 그것을 위하여 기도하고, 헌금하고, 제자들을 키우고, 렘넌트 운동을 하고, 선교를 하는 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8)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는 그리스도를 누리는 깊은 기도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깊이 그리스도를 누리고, 깊이 하나님을 만나면 이것보다 더 큰 기도가 없습니다. 이것보다 더 큰 행복도 없습니다. 부족해도 우리가 계속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누리고, 그리스도 이름으로 도전하는 인생을 지속하면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누리게 해 주실 것입니다.

  9) 오늘도 만 가지 문제가 한 가지 언약으로 모두 해결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더 깊이 그리스도 누리고, 고백하는 자리에 들어가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약속대로 다 하십니다. 다르게 하시는 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이 간단하고, 이미 승리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깊이 언약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