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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The Kingdom of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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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10 04:00 조회808회 댓글0건
일시 : 2020-08-09 본문 : 마(Mt.) 13:31-33, 44-50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Rev. Hyun Tae Jang)

본문

우리가 언약을 계속하여 강조하는 데에는 창세기 3장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이 원죄의 원인이고, 원죄는 그 결과라고 보시는 이 시각이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합니다. 간단하게 우리 문제의 원인을 알 수 있고, 동시에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답을 볼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한 마디로 지금 우리의 문제는 우리의 우상 숭배 때문이라고 보면 될 것 입니다. 원죄 이전에부터 있었던 사탄이 오늘도 내게 역사하는 것이 지금 나의 우상 숭배입니다. 성경의 이스라엘의 역사는 이 원리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원리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넘어지면서도 영적 전쟁이라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다 아시기 때문에 영적 전쟁을 하고 있는 한, 공(The ball)은 이제 하나님께로 넘어간 것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탄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아시기 때문에 친히 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이 전쟁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1. 천국

 

1) 오늘 말씀은 천국에 대한 말씀입니다. 겨자씨와 누룩, 보화와 진주, 그리고 그물의 비유로 천국의 특징 3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이 천국은 예수님입니다.

 

2) 예수님은 마4:17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고 말씀하시면서 공생애를 시작하셨고, 예수님의 앞길을 닦으러 온 세례요한도 꼭 같이 선포하였습니다. (마3:2)

 

3) 오늘 본문에서는 크게 3가지로 말씀을 하셨는데 천국에 대한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그림이 될 것입니다.

 

(1) 첫 째는 천국은 성장한다고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를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즉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성장한다는 뜻입니다. 영적으로도 계속 성장하고, 인생도 계속 성장하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2) 천국에 가는 것은 설명할 말이 없을 정도로 큰 성장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도 우리가 언약을 누리고, 하나님의 소원 안에 있으면 성장하고 더 커지는 것이 정상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3) 그리고 세월이 갈수록 더 깊어질 것입니다. 영적으로 깊어지는 것도 성장입니다. 이게 사실은 더 중요한 성장일런지도 모릅니다. 여하튼 확실한 메시지는 그리스도는 성장한다. 천국은 성장한다.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것이며, 비결은 누림입니다.

 

4) 두 번째 설명은 가장 가치 있는 것이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구원 받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너의 전 재산을 여기에 투자하라. 손해 보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 입니다. 렘넌트 7명 등 성경의 인물들을 보면 이 땅에서도 보화 정도의 축복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본 축복을 보화 정도와 비교하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의 메시지는 ‘너는 이 천국을 누려라. 이 천국이 나다’ 입니다.

 

5) 세 번째 설명은 천국은 하나님의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고 싶다고 하여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의 선택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 선택에 대하여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완전히 하나님께 맡겨야 하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결정하십니다.

 

(1) 웬일인지 이 놀라운 선택이 우리에게 임한 것입니다. 엡1:3 이하는 이 선택이 창세전에 되어졌다고 했고, 야곱과 에서는 태중에 있을 때 이미 결정이 났었고, 이스마엘의 경우에는 태어나봐야 하나님과 이미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2)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기회도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아무리 해 봐야 절대로, 영원히 안 되는 것이 이 천국인데 우리에게는, 우리 쪽에서 보면 아무런 이유 없이 친히 그냥 주신 것입니다.

 

(3) 생명을 걸고 감사하고,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2. 그러므로 언약으로 살아야 한다

 

1)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답이 언약이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언약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이 놀라운 선택을 주신 하나님께 미안해서라도 우리는 언약으로 살아야 하겠지만 언약 외에는 원인을 이길 수 있는 답이 없기 때문에 누구든지 언약으로 살아야 합니다.

 

2) 내가 복음을 회복해 있으면 싸울 것이 없다는 것이 성경의 결론 중의 하나입니다. 저절로 싸우지 않고 이기고, 하나님이 대신 싸우신다는 것이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역사 입니다.

 

3) 교회가 만일 복음을 회복하고 있으면 세상 권력과 싸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가만히 두어도 저절로 그들이 무너질 것이며, 세상이 득세를 하는 것은 항상 강단에서 복음이 사라지고 뭔가 다른 것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을 때입니다.

 

4) 이것은 이스라엘의 역사와 꼭 같은 이야기입니다. 교회와 성도가 본연의 자세, 즉 복음과 전도로 돌아가면 하나님이 알아서 다 하시는 것입니다.

 

5) 그러므로 우리도 언약으로 살아야 하고, 우리 인생이 언약의 여정이 되어야 합니다. 위하여 오늘도 언약을 잡고 영적 전쟁을 해야 합니다.

 

6) 언약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미래가 있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바르게 사는 것도 아닙니다. 언약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열심히도 살 수 있고, 바르게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7) 다시 한 번 언약 되신 그리스도를 확인하고, 고백하고, 그 안에 있는 천국을 누리는 한 주간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누리면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성장시키실 것이며, 세상에서도 보화보다 더 귀한 것들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며, 아무것도 아닌 나를 선택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인생 전체를 가지고 헌신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