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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 (The Plan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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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22 06:05 조회1,484회 댓글0건
일시 : 2019-04-21 본문 : 요(Jn) 11:17-44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하나님의 계획 (The Plan of God) 

부활은 우리에게 참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별히 말씀을 통해 중요한 답을 얻기 바란다. 이번 산업인 대회 주제는 무너진 교회와 성전회복이다. 전 세계 교회가 지금 많이 무너지고 있다는 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성전 회복을 위해 우리 산업인에게 경제를 주실 것이라는 말씀이었다. 우리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덕평 RUTC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다시 한 번 그리스도와 세계 복음화는 계속적인 기적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 하였다. 많은 산업인들의 간증이 있었다. 호남 지역에 한 장로님이 깃발을 들고 오케스트라를 만들었는데 특별히 제 눈에는 이 이야기가 들어왔다. 굉장히 감동적인 스토리였다. 내년에는 우리 산업인들도 많이 참석해서 눈을 크게 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편 82편에 너희 입을 넓게 열라는 말씀이 있다. 생각이 넓어져야 한다. 분명히 그리스도와 세계 복음화는 우리에게 주신 언약이기 때문에 입을 넓게 눈을 크게 여는 것이 중요하다.

30~40년 이 복음운동이 지속적으로 성장 하고 있다. 이번 산업인대회가 22차였다. WRC와 이 모든 운동이 20년을 넘어 계속 성장한다는 뜻이다. 선교대회도 작년에 6000여명 올해는 8000여명이 모였다. 산업인 대회는 하루 메시지 듣는 것만 16만원을 헌금하는데도 전국에서 모여든다. 왔다 갔다 경비 등등 돈이 상당히 들 것인데 말이다. 어떻게 되는 일인지 계속 성장 중이다. 이것이 정상 아니겠는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우리 인생도 이처럼 계속 성장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네가 이렇게 하면 내 인생을 기적의 인생으로 만들겠다.” 하시는 데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 세계 복음화이다. 이 말씀이 들어오면 역사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듣고만 있지 마음에 들이진 못한다. 출발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되고 지속하고 있으면 하나님이 축복하신다. 그렇게 되면 이제 더 크고 더 많이, 깊이 들어갈 수 있다 .출발은 시작을 하는 것에 있다. 이런 은혜가 있기 바란다. 우리에게도 이렇게 쓰임 받아야 할 많은 중직자와 산업인들이 있다. 전도자들은 전도를 가지고 사는 인생이다. 산업인들도 전도를 가지고 산업하는 것, 무엇이 답인가? 그 답을 잡아야겠다. 목회도 마찬가지고 부교역자와 사역자들도 다 마찬가지이다.

오늘 우리는 부활절을 지키고 있고 성찬식도 있다. 세례를 받는 분들은 평생 잊지 못할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다. 성찬을 통해서는 다시 한 번 언약을 잡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 떡과 포도주는 우리가 잡은 언약의 핵심이다. 언약을 언약으로 잡으면 어떻게 되는가? 흑암 세력이 무너진다. 하나님의 나라가 거기에 임하는 것.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답이다. “너는 언약을 누려라! 흑암 세력이 무너질 것이다! 네 십자가의 보혈을 언약으로 잡으라고 한다면 무엇을 잡겠는가? 이것은 나를 기념하라고 한 이유이다.” 오늘 성찬식이 이런 시간이 되기 바란다.

유월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올 때 그들은 어린 양을 먹어야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번제로 드려진다는 의미이다. 근데 그 고기를 구워 먹어야만 했다. , 예수님의 죽음에 참예한다는 것. 예수님의 죽음에 참예하는 자는 죽은자도 살아나게 된다. 그러나 다른 죽음에 참예한 자는 죽고 만다. 피는 포도주이다. 우리를 모든 죄에서 해방시키는 것. 저주에서 해방시키는 것. 유월절 저녁에 어린 양의 피를 대문에 발라야했다. 먼 훗날 십자가에서 행하실 십자가의 보혈을 그들의 대문에 바른 것.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그 피를 보고 그 집을 넘어갈 것이다.” 그 피 때문에 재앙이 그 집을 넘어갔다. 이 피가 십자가의 보혈이고 성찬식의 포도주이다. 그 믿음으로 포도주를 마셔야 한다. 그럼 노예에서 해방이다. 내가 노예 되어있는 모든 것에서 해방되는 답이다!

 

1. 내 말이 네가 믿으면

요한복음 11: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죽은 지 나흘이 되어 냄새가 나는 상황이었지만 예수님의 말씀으로 인해 살아나는 장면이다. 성경에는 죽었다가 살아난 기록이 여러 곳에 있다. 열왕기하 4장에 보면 수냄 여인이 엘리사에 의해 죽었다가 살아난다. 누가복음 7장에는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예수님이 살리셨다. 마가복음 5장에는 회당장 딸이 살아난다. 예수님이 가서 죽은 것이 아니라 자는 것이라고 하니까 주위 사람들이 비웃었는데, 그 때 예수님이 소녀야! 일어나라.” 하니까 바로 일어나버렸다. 오늘 말씀에도 마찬가지로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는 장면이다. 부활은 우리에게도 너무 중요하다. 원죄로 인해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우리에게 부활이 없다면 어떻겠는가? 어짜피 죽을 것이데 소망이 없겠다. 고린도전서 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부활이 있는 줄 알고 인생을 투자했는데 그게 아니라면 속는 거 아닌가? 이 땅을 살면서 행복한 것도 중요하지만 마지막에 구원이 없다면 아무런 소망이 없는 것이다. 근데 이 땅에서도 승리하고 마지막에는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구원까지 해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구원은 세상을 이기는 결론적인 소망이다.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부활에 대한 소망 하나가지고 땅에 있는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 그래서 부활은 우리에게 완전한 답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관계없다. 부활하면 끝이다! 이처럼 하나님이 주신 답은 완전하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답은 하나만 제대로 누려도 인생 모든 것에 답이다.

제일 처음부터 약속한 것이 창세기 3:15이다. 사단만 결박되면 모든 문제는 끝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 임하고 응답이 일어날 것이다. 그럼 끝인 것이다! 마지막 죽을 때에 보통 불신자는 저승사자가 와서 끌고 간다고 하지 않나. 그러나 그 귀신이 결박되어버리면 못 오는데? 이 권세가 바로 그리스도이다. 이게 얼마나 귀한 것인가?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는 기도 응답의 약속이 있다. 이 하나만 해도 모든 문제가 끝이다. 문제 속에도 응답만 받으면 된다. 무조건 받을 수 있나? 모든 부분에서? 맞다! 그게 바로 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이신 것이다. 때로 시간이 좀 가야 할 때도 있지만 그건 과정이다. 그리고 나를 고치는 시간이다. 우린 대부분 나는 안 고치고 응답만 받고 싶어 한다. 그렇게 응답을 계속 주면 어디론가 달아나게 되어있기 때문에 시간을 두면서 나를 고치시며 기다리시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도 구원의 응답을 받는다. 그래서 부활은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약속이다. 인생의 모든 것을 정리하는 마지막 축복의 약속! 그것이 부활이며 구원이다. 얼마나 감사한가?

이 부활과 관련해서 또 하나 중요한 게 있다.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셔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신단 것이다. 그가 죽음에서 살아나셨기 때문에 우리도 살아날 수 있는 것이다. 그가 살아나셨기 때문에 지금도 우리 기도에 응답하신다. 지금도 살아있으니까 언약의 말씀이 우리 현장에 성취되는 것이다. 중요하지 않나? 기도 응답 안 되면 어떻게 되겠는가? 기도는 하는데 아무 반응이 없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말씀이 성취되지 않는다면?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면 은혜가 와야 하는데 안 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진짜 난리 날 것이다. 진공 상태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은 이게 얼마나 귀한지 알 것이다. 예수님이 살아나셨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다. 만일 살아나지 않는다면 기도 아무리 해도 소용없다. ? 임마누엘남가주교회 Immanuel Church of Southern California 벽에서부터 반응이 없으니까. 아이가 계속 말하는데 엄마가 반응이 없다? 애가 이상해져버릴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즉시 반응하니까 얼마나 감사한가? 하나님이 살아계시면서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 되시니까.

성경에 보면 한꺼번에 500여명의 형제에게 보이신 적도 있다. 그 중에 약 반 정도는 아직도 살아있다고 기록했다. 사실이다.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것은 사실! 믿어야 한다. 안 믿어도 그대로 된다. 그러나 믿으면 오늘도 부활에 참예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활은 미래의 소망이다. 지금도 살아났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언약이다. 이것을 우리는 믿어야 할 것이다. 요한복음 11: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2. 하나님의 계획

오늘 나사로가 살아난 것은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 안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요한복음 11: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요한복음 11:6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에게 영광이 될 병인 것이다. 그래서 이틀 동안 더 계시다가 나사로 집으로 오셨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크다.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했다. 근데 사실 마르다는 별로 안 믿었다. 그 일은 마르다의 믿음과 상관없이 진행된 일이다. 예수님과 마르다의 대화를 보면 마르다에게 그렇게 큰 믿음이 없어보이고 대화가 잘 통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지금 살아날 것이라고 했는데 마르다는 부활의 그 날 다시 살아날 줄 믿습니다! 라고 대답한 것. 무덤 앞에 가서도 마르다는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서 냄새가 난다고 했다. 이 말은 잘 안 될 겁니다~ ’ 뭐 이런 의미겠다. 그런데도 27절에 보면 주는 그리스도시오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인지 믿는다고 말한다. 예수님을 믿긴 믿는데 잘 안 믿는 것이다. 먼 훗날 역사하실 예수님은 믿지만 지금 역사하실 예수님은 믿지 않는 것. 그러나 마르다의 믿음의 크기와 상관없이 나사로가 살아났다. 즉 믿음의 크기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

사실 우리에게 믿음은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데 큰 믿음이 아닌데도 이런 큰 영광을 본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일단 구원도 응답도 없다. 그리고 모든 축복과 약속은 믿는 자에게 성취된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통해서 보면 이 믿음보다 앞서는 게 있다. 그게 바로 하나님의 계획인 것이다. 아무 믿음 없던 마르다가 하나님의 계획 아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 오빠가 살아나는 것은 마르다의 기도제목이었겠다. 그래서 우린 여기서 생각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 믿음은 너무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더 큰 틀이 하나님의 계획인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이 모든 일이 일어난다는 것. 믿음 없이도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 이게 바로 하나님의 계획인 것.

우리가 복음을 잘 모를 때는 기도 응답을 위해 믿음은 필수라고 생각했고 성경에도 실제로 그렇게 기록되어있다. 그래서 믿음이 없어 응답이 안 되는 줄 알고 믿음을 일으키려 노력하였다. 그런데 알다시피 마음대로 안 되지 않나? 내 안에 믿음을 일으키려고 나를 많이 자책하기도 하고... 그 생각으로 날 누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금식을 밥 먹듯이 하고! 내가 믿지 않아서 그렇다며 나를 계속 치면 그것이 바로 율법이 된다. 자기 믿음이 중심이 되어서 출발하게 되면 이렇게 또 다른 부작용이 나오는 것이다. 내 믿음 때문에 안 된다고 생각하면 결국 내 중심이 된다. 그래서 계속 나를 누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