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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아느냐 (Tell Me If You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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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28 03:38 조회1,547회 댓글0건
일시 : 2018-05-27 본문 : 잠(Prov)30:1-9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너는 아느냐 (잠언 30:1-9)

 

우리가 예수님을 알고,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다. 세월이 가면 갈수록 이 놀라운 기적을 값없이 알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 그리고 이 그리스도를 누리면 우리 주위에서 많은 증거들을 보게 되고 또한 다른 사람을 많이 살리게 되니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 이러한 것은 하나님이 기쁨으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것들다. 참 놀랍다. 악한 우릴 구원하는 것이 왜 그리 기쁘셨을까? 이 구원은 우리와 아무런 관계없이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믿으니까 구원 얻은 것 아니냐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이다.

 

어떤 분이 북한에서 무당이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으로 넘어오게 되었는데 와서 예수를 믿게 되었고 지금은 완전히 전도자 되었다. 물론 이유와 과정이 있었겠지만 가만히 결과를 생각해보면 참 놀라운 일이다. 더욱이 무당이 예수를 믿게 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전에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 어떤 무당이 법당에서 기도하고 일어서는데 입에서 아멘이 나왔다고 한다. 계속 자기 기도 끝에 아멘이 나오니 예수를 안 믿고 어떻게 하겠나? 못 말리는 것이다.

 

요즘은 모슬렘 지역에도 예수 믿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그곳은 선교사가 가서 복음 전하기도 힘든 곳이다. 간증 들어보면 꿈에 나타나 직접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니 어떻게 안 믿고 살겠는가? 참 놀랍다. 어떤 사람이 20년동안 한국의 강남에서 마담 일을 했단다. 술과 도박으로 인생이 엉망진창이니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들었겠나? 어느 날 온 몸이 덜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인간이 그렇게까지 되면 별 수 없다. 그 때 옆에 오빠가 선물해준 성경책이 있길래 무작정 그걸 안고 잤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교회를 갔단다. 우리도 예수를 믿고 교회를 가게 된 이유들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것과 유사한 것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설명이 잘 안 되니 기적이라고 생각들 때가 있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사실 너무 당연한 일인데 말이다. 창세전 계획 된 것이 그날! 나타난 것 뿐이다. 이런 은혜가 우리에게 임했으니 얼마나 놀라운가? 하나님이 우리 인생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개입하신다는 뜻이다. 이것을 성경에서 계속 증명하고 있는 것.

 

하나님은 요셉을 처음부터 인도하셨다. 총리 되어 그 지역을 살리는 일에 아무도 그를 막지 못했다. 그게 하나님 소원이었으니까. 야곱과 에서는 태중에서 이미 결정이 났다. 굉장한 메시지이다. 우리와 관계없이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이미 결정 된 것. 지금도 이것은 진리이다. 이걸 우리가 딱 믿고 언약으로 잡아야겠다.

 

너는 아느냐

우리에게 주신 질문이다. 너는 이 창조주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인지 아느냐? 그의 아들의 이름은 무엇인지 아느냐? 아주 핵심을 찔렀다.

 

잠언 30:2-4 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고 또 거룩하신 자를 아는 지식이 없거니와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의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니 내가 짐승이란 소리다. 물론 이 분이 완전히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좀 겸손함에서 나온 말같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평가 한 것, 우리도 그리스도 다 알지 만 누가 우리에게 그리스도 아냐고 물으면 사실은 잘 모릅니다...’ 라고 답하는 것이 편하겠다. ‘나는 그리스도 확실히~ 알아!’ 하는게 더 이상할 수 있다. 알지만 사실 모르기도 하니까. 그러니까 맨날 그리스도 언약 잡고 누리고 쓰고 다 해도 하나님 앞에서 나를 돌아보면 내가 참 그리스도를 모르는구나.” 싶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사실 짐승이나 다름 없다고 표현한 것이다. “오히려 짐승이 나보다도 나을지 모른다. 나는 하나님을 아는 총명도 지식도 없다.” 이런 뜻이다.

 

장중이라면 손바닥인데 바람을 누가 손바닥에 모으겠는가? 하나님이란 뜻이다. 예수님도 파도와 바람을 잠잠하게 한 적이 있다. 그래서 너는 그리스도를 아느냐? 이런 뜻이다. 너는 바람을 장중에 모은 하나님과 그 그리스도를 아느냐?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군지 너는 아는가? 물을 옷에 어떻게 싸겠는가? 물이 다 세어 버리는데? 불가능이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는 것이다. 그분은 심지 않은 곳에서 거두는 자이다. 마태복음 25장에 기록되어있다. “땅에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군인지 너는 아느냐?” 이것도 창조주 하나님을 아냐는 질문이다.

 

요한복음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오늘 본문의 핵심이다. 그리스도를 아는가? 그가 누구인지 개인적으로 아는가? 그는 선지자요, 제사장이요, 왕이시다. 이게 우리에게 정말이라면 역사 일어난다. 간단한 이 세 단어 한 개 가지고 모든 문제 해결할 수 있다. 그리스도 한 단어로 원죄 때문에 일어난 모든 문제 해결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도 너는 그 이름을 아느냐고 했다. 언약으로 잡으면 인생 중에 역사한다. 다른 것 할 것 없고 그리스도, 모든 문제 해결이고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기 때문에 딱 잡고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만일 누리면 지금 바로 승리한다. 반드시 흑암 세력 무너진다. 이 언약 잡고 있으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이다. 증거 나타나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계속 변화한다.

 

문제가 없어지라는 게 아니다. 문제 있어도 언약 잡고 있으면 관계없다. 승리한다. 문제를 통하여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절대 낙심하면 안 된다. 요셉이 감옥에 갔을 때 낙심했다면? 그래도 하나님의 뜻은 성취되겠지만 괜한 손해를 많이 본다. 마음이 많이 어렵게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다른 질문을 하는 게 아니다. 너는 그의 아들의 이름을 아느냐? 네가 정말로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아느냐? 우린 그리스도를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약속이 있고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린 여전히 많이 부족하고 이것을 잘 안하려고 한다. 그러나 부족해도 지속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이다. 계속 하는 중에 문 열어주신다. 그렇게 하다가 깨닫게 되고 그리스도를 알게 되는 것이다. 이게 하나님이 주신 언약이자 약속이다.

 

알면 어떻게 되는가? 아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사실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알고, 잡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증거가 나타난다. 내가 알고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누릴 것 아닌가? 그럼 당연히 하나님의 응답이 나타난다. 이게 아는 자의 권세이다. 그 때 모든 갈등이 사라지게 된다. summit의 자리에 올라서게 되는 것.

 

우리가 처음 그리스도를 알고 누리려고 했을 때 ,잘 안 되니까 갈등이 많았다. 해야 할 까 말아야 할까? 사단과 실랑이 많이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을 지나고 나면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다. 갈등과 실랑이 하고 있는 중에 하나님이 우릴 세워주시는 것이다. 거기서 우린 가만히 그리스도를 누리면 승리한다. 흑암 세력은 반드시 무너진다. 너무 자연스럽게 당연하고 평안하게 그리스도 누리는 것. 이런 승리의 시간표가 우리에게 계속 다가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