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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때가 있습니다. (There is a Time for Every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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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7-02 05:07 조회1,241회 댓글0건
일시 : 2018-07-01 본문 : 전(Ecc.)3:1-15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다 때가 있습니다.(전도서 3:1-5)

 

 

우리에겐 다 때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때는 하나님의 언약과 같이 절대적인 것이다. 이번에 1차 합숙과 팀합숙 훈련이 있었다. 기도 하고 갔던 분들은 정말로 인생에 답이 났을 것이다. 또한 아주 중요한 시간표를 통과했을 것이다. 교회 안에 이런저런 훈련들을 기도하고 언약잡고 하기 바란다. 다음주는 맥추절이다. 기도하고 있다가 큰 응답 받아라.

 

그리스도를 누리는 자에게는 그 축복의 때가 있고 끝이 있다. 천국이 끝이고 이 땅에서는 24시가 끝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렇게 되어지는 데에는 다 때가 있다. 절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천국에서 영생하는 것이 긍극적 결과 아닌가? 그리고 24시는 이 땅에서 받을 마지막 최고의 축복이다. 이 천국과 24시가 그리스도 안에서 끝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24시간 하나님을 누리고 그리스도 안에 있을 수 있다는 건 하나님 은혜가 아니고는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 놀라운 걸 가능하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 누리는 자는 일단 응답과 은혜를 받는다. 안 되는 분은 진짜 누리면 된다. 이게 지속이 되면 승리를 누리게 되고 정복하는 시간표가 오게 된다. 우리 주위에 역사하는 사단의 세력을 꺾고 내가 항상 승리하는 시간이 온다는 뜻이다. 아니면 승리에 대한 확실한 답을 가지게 되는 날이 온다. 그러면 사단이 아무리 역사해도 필요 없다. 게 정복 아니겠는가?

 

근래에 하나님으로부터 24시 체재를 갖출 수 있는 응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마음이 만약 24시 하나님과 맞춰질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응답이 어디 있겠는가? 전과는 다르게 내 생각이 하나님과 더 맞추어져 있다. 늘 이어지고 끊어지지 않고 있다. 언약의 말씀을 고백하고 기도하는 일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 정도만 해도 저에게는 감사한 일이다. 우릴 보면 기도할 때, 완전한 집중을 10분도 잘 못한다. 근데 그 마음이 늘 하나님께 향해 있다면 얼마나 감사한가? 저는 언약을 누리는 기도를 5년째 하고 있고 일천번제는 890회를 통과하고 있다. 우리가 일천번제를 시작하기 전부터 저는 개인적으로 해왔다. 그러면서 많은 응답을 주셨는데 그것들과 함께 제 영적 상태를 굉장히 많이 바꾸어 주셨다. 전에는 제가 세상의 사람이었거나 내 사람이었는데 자꾸 하나님의 사람으로 마음과 생각이 바뀌어 가는 것. 응답은 영안을 열어준다. 그리고 영적인 눈이 열리면 깨달음이 달라진다. 이렇게 해서 계속 발전 해 가는 것이다. 완전히 하나님의 사람이 되면 끝이다.

 

저를 이 영적 상태로 이끌어 오신 하나님의 방법은 불안함이었다. 저는 35년 전 교회를 직접 찾아가서 예수를 믿었다. 내게 온 문제를 해결 할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가 교회를 스스로 선택했다. 그 때 저는 불신자였고 내게 온 문제는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이었다. 이것은 약이 없다. 병원에서 검사해도 안 되고 한약으로도 안 되었다. 이건 마음에서 온 병인데 누가 나의 맘을 고치겠는가? 싶었다. 어느 인간이 내 마음을 고치나? 나도 못 고치는데? 증세는 더 심해졌다. 그러다보니 마음이 불안해졌다. 이것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야 하다니? 그 불안이 깊어져 가면서 질문을 계속 하기 시작했다. 귀에서 소리 난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왜 불안하냐? 그러다가 인간이 만약 죽지 않는다면 불안할 일이 없겠다 싶었다. 문제는 생겨도 지나가면되고... 그래서 나름 결론을 내린 것이 죽지만 않으면 되겠다 싶었다. 그렇게 갈등 끝에 선택한 것이 교회였다. 일단 교회에 들어갔으니까 발버둥을 쳤다. 일단 밖에는 답이 없었기 때문에! 여기서 이 문제를 해결 받아야 했다. 그래서 성경 읽고, 기도 하고 난리가 났다. 제가 성경을 아는가? 교회를 아는가? 그런데 얼마 안가서 이 문제를 고쳐주셨다. 이것이 나를 부르시는 방법이었다. 세상에서 해결 받을 수 있었다면 뭐하러 교회를 갔겠나? 그렇게 마음이 안정이 되고 목사까지 되었다.

 

그런데 5년 전에 35년 전에 느꼈던 그 불안함이 또 나타났다. 그때는 교회가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제가 정신이 없던 때였다. 기도를 아무리 해도 응답을 안 하시고 교회는 자꾸 문제가 생기고 사람들은 나가고... 그래서 마음이 편할 날이 거의 없었다. 주일이 얼마나 힘이 들던지... 더 힘든날은 월요일이다. 집에서 누워 죽겠는 것이다. 그러다 수요일 쯤 되면 조금 힘이 생겼다. 돌아다니면서 다락방도 하고 말씀을 전해야했으니까. 그러다 주일이 되면 또 죽었다. 이것을 1년 반 정도 겪었는데 그 때 제가 폭삭 늙어버렸다. 30년 전에 치유되었던 건 어떻게 되었던 건가 싶었다. 잠도 오지 않으니 새벽 일찍 일어나 거실로 가서 기도했는데 무엇을 기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말씀을 하나 주셨다. 생명을 걸라는 것이다. 감이 조금 왔다. 그래서 즉시 대답했다. ‘그래요. 생명을 걸겠습니다. 생명 걸 힘을 주세요. 내가 무슨 힘으로 생명을 걸겠습니까?’ 그 때 내 머리에 슬쩍 들어온 것이 엔세나다이다. 당시 내 문제와 전혀 관계가 없는 곳이었는데. 그 후에 리카르도 목사와 연결이 되고 남미에 선교 문이 열리는 것을 저는 가만히 쳐다보고 있다. 이 때 나타난 불안이 5년이나 갔다. 참 놀라운 일이다. 늘 심했던 건 아니고 때론 가볍게 가끔은 심하게, 때로는 어떤 사건처럼 5년을 지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저녁에는 괜찮아져서 잠자는데 문제가 없었다. 날 죽이려고 하신 것은 아니였을테니 숨통은 트여주신 것이다. 이것은 내 개인의 어떤 근본 문제 같은 것이었다. 문제에 답을 주시려고 난데없이 30년 만에 다시 이 문제를 주신 것이다. 5년 동안 사단과 많이 실랑이를 벌이던 중에 많은 영적 문제가 치유되고 떠나가기도 했다. 이 기간 동안 내가 차츰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뀌어갔다. 목사라고 바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게 아니다. 내 목회, 내 전도... “라는 이 것을 고쳐야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답을 주셨다. 그게 바로 말씀묵상이었다. 우리가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 사실 안 되어져서 못 하는 것뿐이다. 예전부터 늘 아는 것이다. 요한복음 14:6, 이것 하나로 모든 불안을 깨버리는 것이다. 5년을 끌어오신 이유가 이 답을 주시려고... 요한복음 14:6절은 아주 평범한 말씀이다. 그러나 중요한 답이 있다. “내가 너의 길이야. 나 외에는 진리 없어. 다른 곳으로 가면 속는다. 진리 아니니까. 네가 살고 싶은가? 그럼 나뿐이야”. 그게 요한복음 14:6이다. 이 말씀을 주시고 계속 묵상하므로 흑암 세력을 꺾은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내 개인적인 근본 문제로 생각 드는 부분에 대해 답을 붙잡았다.

 

이후로 잡은 게 24시 체재이다. 아직은 24시라고 말하기 힘들다. 그러나 전과는 완전히 다른 걸 볼 수 있다. 아주 달라졌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과 이것이면 된다는 확신이 전과는 영 다르다. 언제든지 사단을 이길 수 있는 답을 주신 것이다. 만일 안 되어진다면 또 다른 축복이 들어있는 것이다. 이것을 24시 누리라고 24시 개념을 주신 것, 사단에 대해 항상 승리 할 수 있는 답이 있기 때문에 이제 24시를 하는 것이다. 기도 시간에 언약을 누린다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다. 언약을 안 누리고 무엇을 하겠는가? 당연한 것을 했는데 하나님이 계속 변화를 시켜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