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의지하는 자 (The Man who Trusts in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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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12 04:42 조회2,108회 댓글0건본문
주께 의지하는 자(시편 84:1-12)
▶ 우리가 매주 말씀을 듣기 때문에 그냥 늘 듣는 말씀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그건 정말 속는 것이다. 같은 말씀이라도 내가 이 주간 말씀을 잡으면 새로워질 것이다. 오늘 찬양대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우리는 우리의 무엇 때문에 된 줄 생각하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래서 전부를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시편 84: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 아마 평생을 두고 마음에 담고 있던 것을 결론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 모든 것을 뒤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다. 우리 주위에는 하나님 말고 의지할 수 있는게 많이 있다. 사람을 의지하기도 하고 돈을 의지하기도 하고 체질적으로 세상을 쫓아가기도 한다. 근데 그렇게 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한다. 이 주간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고 나는 정말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인지 질문해보기 바란다. 아마 중요한 답을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신다. 이 은혜 아니면 사실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이 놀라운 은혜 안에서 한번 우리를 택하시면 절대 바꾸지 않으시니 참 감사하다.
1.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 오늘 시편 기자가 고백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여란 뜻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란 뜻이고 그 하나님을 의지하면 복이 있다는 말이다.
시편 84:5-6, 10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5-6)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10)
▶ 많은 인생을 살고 난 뒤에 한 고백일 것이다. 지나간 과거를 돌아보니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 답이라는 결론이 난 것이다.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아주 결론 적인 고백인 것이다. 사람들은 인생의 길에 대해 많은 의견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의지할 것이 우리 주위에 참 많다. 자기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을 통해 각자의 길을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각자가 잡은 방법대로 살아간다. 그러나 성경은 오직 한 가지를 이야기 한다. 그리스도를 누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방법!
▶ 이 판단이 제대로 안 되어지기 때문에 사실 사람들이 어려움에 빠진다. 사람은 창 3장 이후로 하나님을 떠났다. 인간이 아무리 연구하고 찾아도 그 답을 바로 찾을 확률은 zero 이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큰 지혜는 죽기 전에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그리고 육신적으로는 그리스도를 누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답이라는 결론이 나는 것이다. 이것이 최고 지혜이다. 세상에서 아무리 뛰어난 일을 하고 완벽한 인간이라도 답이 나기 전에 죽어서 만일 지옥에 간다면 그게 무슨 지혜인가?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죽기 전에 이 답 안 나면 그건 바보이다.
▶ 오늘 시편기자는 평생의 결론을 간단하게 이야기 했다. 다른 것이 복이 아니고 하나님을 의지 하는 것이 복이라고 고백했다. 인생 사실 별거 아니다. 살아가는 중에 하나님 알고 구원 받는 것이 최고의 복이다. 그런 중에 그리스도 누리고 축복 받는 삶 사는 게 승리하는 삶이다. 그러다가 부르시면 천국에 가는 것이 복이다. 이 땅에서 아무리 잘 살아도 지옥 가버리면 말이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살아 있는 동안 이 복음 전하는 것이다. 이게 복이다. 이게 세상의 가치이다. 그런데 다른 것들이 더 가치 있게 보여지는 것이다. 이게 사단이고 창 3장이고 속는 것이다. 그 길을 선택하면 안 된다. 참된 인생 속에 방향을 맞추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살아나고 우리 아이들도 살아난다. 그때는 공짜로 살아난다. 이런 것들을 제외하고 중요하게 보이는 모든 것들은 일단 내려놔야겠다. 많은 사람들이 옆길을 가고 있지 않는가? 우리는 거기서 돌아서야 한다. 오히려 그들에게 답을 주어야 한다. 답을 줄 만큼 우리가 눈을 떠야 한다. 끝까지 답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여기에 대한 답이 확실히 내 삶속에서 나야 한다. 이대로 하면 답이 확실히 된다는 답. 그러면 어떤 문제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2. 영력
▶ 그러면 어떻게 해서 우리도 이런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을 선택하고 항상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을까? 우리 안에는 세상이나 돈이나 사람을 의지하려는 체질들이 상당히 크게 뿌리내려져 있다. 이런 유혹은 계속 일어난다. 창 3장 6장 11장이다. 이것을 이길 수 있는 답이 영력이다. 영적인 능력이다. 평생 어떤 일이 일어나도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힘을 지속하려면 영력이 필요하다. 영적인 힘을 얻고 있으면 인생에 길이 열린다. 진짜 열린다! 어떤 문제도 이것을 막을 수가 없다. 영적 힘을 얻고 있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 그리스도를 누리고 언약으로 잡는 것은 하나님이 역사하시게 하는 완전한 답이다. 육신적인 것이 답이 아니다. 그것은 그 이후 부차적으로 올 것이다. 인간이 문제에 잡히고 방황하고 답이 안 나는 이유는 그리스도를 몰라서 그렇다. 그래서 하나님을 위하여 내가 뭔가 해야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나를 위하여 무언가 움직여 주실것이라는 생각이 딱 자리 잡혀 있다. 상당히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창 3장에서 온 종교성이다. 우리는 이런 오해에서 나와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시고 축복하시는 조건은 그리스도 하나뿐이다. 이것으로 완전한 것이다. 언약은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 안에 우릴 향하신 모든 약속이 다 들어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누릴 때 하나님이 응답을 주신다. 그 응답을 가지고 우리가 육신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헌신하는 것이다. 우리는 무슨 행동을 해야 하나님께서 응답할 것이라는 생각들이 상당히 뿌리 깊게 내려져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공짜로 구원 받고 공짜로 은혜 받는다고 하면 이런 말을 이해하기가 좀 어려울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응답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하셨다. 우리가 더 이상 응답을 위하여 할 것이 없다. 다만 그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 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 사실을 늘 누리면 된다. 그래서 승리하는 것. 흑암 세력을 꺾는 것이다. 지속하면 하나님이 계속 문을 여신다. 계속 길을 여시는 것이다. 그것을 따라가는 것 뿐이다. 이게 인간이다. 그 외 다른 모든 것은 쓸데 없는 고생일 뿐이다. 이미 은혜로 구원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바른 길로 우릴 불러 오신다.
▶ 우리는 복음을 바로 알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바르게 누려야 한다. 그러면 세상을 의지하고자 하는 유혹들이 없어지게 된다. 그 유혹을 능히 이길 수 있는 답이 딱 오는 것이다. 세상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넘어서는 것, 이것이 복음이다. 오히려 세상을 이끌어 갈 수 있다. 대부분 문제에 잡혀있다. 내가 문제를 컨트롤해야 하는데 오히려 잡혀있는 것. 대부분 인생에 끌려 다니는 데 여기서 해방되어야 한단 말이다. 오히려 내가 내 인생을 이끌고 살리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있는 나에 의하여 인생이 따라오는 것이지 인생 속에 묶여 있는 문제 풀기에 급급하다면 근본부터 틀린 것이다. 우리가 이런 시시한 인생을 살게 하려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시지 않았다.
▶ 그리스도 안에서 나오는 참된 영력은 내 인생을 살리고 내 가문을 살리게 되어있다. 전쟁 붙으면 무너지게 되어있다. 그리고 세상 살리고 세상 살릴 제자 세우는 것이다. 이 영력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방해하고 유혹하는 모든 것을 박살내는 것이다. 그래서 내 안에 있는 모든 유혹을 깨고 내가 거기서 해방 되는 것. 그리스도를 누리는 자는 누구든지 그렇게 될 수 있다. 이미 우리는 은혜를 받았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난 뒤에 고난은 없다! 그럼 모든 게 늘 잘 된단 말이냐? 늘 100만불 생기는가? 그게 아니라 모든 고난을 역전 시켜 버리는 것이다. 이게 더 큰 권세고 능력이다. 아무 문제가 안 오는 것보다 오는 문제를 전부 뒤집어 역전 시켜 버리는게 더 권세있는 것이다. 이게 본래 우리 안에 있다. 하나님의 자녀는 문제에 빌빌 거리는 사람들이 아니다. 물론 문제를 해결하는 그 자체가 우리의 목적도 아니다. 세계 복음화하고 사람 살리고 잡혀가지고 혼란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건져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인생 너무 간단하다. 참된 하나님의 영력을 누리고 있으면 문이 열린다. 행 1:8이 바로 이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 힘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모든 것을 박살 내는 것이다. 그 모든 유혹과 오해를 능히 이기고 넘어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