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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Intercessor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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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1-06 07:43 조회1,201회 댓글0건
일시 : 2017-11-05 본문 : 골(Col) 4:1-6 설교자 : 장현태목사 (Rev. Hyun Tae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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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골로새서 4:1-6)

 

오늘 말씀도 매주 그냥 듣는 말씀이 아닌, 이번 한 주간을 위해 특별히 주시는 말씀으로 받기 바란다. 오늘 말씀은 사도바울이 골로새 교인에게 하는 몇 가지 권면이다. 그때는 노예 제도가 있었기 때문에 상전들에게 말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는 기도에 관한 이야기이다. 먼저 기도를 계속 하고 깨어있으라고 권하고 있다. 또한 바울 전도팀을 위해 기도 해주라고 이야기 한다. 전도 문을 열어주시고 그 때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달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이다. 그 다음이 세월을 아끼라고 권하고 이야기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어떤 만남이나 시간을 의미 없이 보내지 말고, 가장 의미 있는 기회로 만들라는 것이다. 그리고 너의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내는 것 같이 하라는 것. 모든 맛의 원천이 소금이라는 것은 다 알 것이다. 적절한 소금이 있어야 맛이 잘 난다. 모든 말을 적절히 잘 하라는 뜻이다. 그렇게 하면 무엇을 말해야 할지 하나님이 주실 것이다. 아주 사실적이면서도 상당히 깊은 이야기이다. 그중에 오늘은 기도라는 말씀이다.

 

기도가 되어지고 하나님 뜻을 알아 통하게 되면 나머지 것은 자동으로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스도를 알고 난 이후에는 그리스도를 누리는 기도를 많이 한다. 그것을 통해 많은 응답도 받고 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세워준 제도이다. 그래서 응답 하시는 것이다.

 

어떤 사모님의 목회가 너무 힘들고 어렵다보니 암이 생겼다. 그러는 중 목사님은 어떤 성도와 눈이 맞아 도망을 가버렸다. 너무 가정이 힘들고 돈도 없는데 병원을 갈 수 있겠나? 방법은 기도뿐이었다. 하나님께 정말로 기도했겠다. 하나님은 결국 이 사모님을 고쳐주었고 아들이 목사가 되어 간증하는 것을 제가 들어보았다.

 

어떤 목사님이 한 대학교에 초청을 받아 메시지를 전하게 되었는데, 자신이 목사니까 그들에게 뭐라고 이야기해야 할까? 기도하다가 기도응답에 관한 것을 전하라는 답을 주셔서 그 말씀을 전했다고 한다. 그 중에는 불신자도 많이 있었는데 그들에게 기도는 응답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나고 나니 어떤 학생이 찾아와서, 이 과학 시대에 그런 우연의 일치를 믿느냐고 묻더란다. 이 목사님이 너무 당황 스럽고 학생이 당돌하기도 해서 조용히 한 마디 했다고 한다. “그 기도가 없다면 그 우연의 일치조차 없다네

 

성도들에게 기도란 너무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런 제도를 주셨다는 것은 너무 감사한 일이다. 기도가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예수님이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이니 이제 우리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한다. 그러나 일반 종교에도 기도는 있다. 무당도 기도하고 불교도 기도한다. 전에 불교신자에게 누구에게 기도하냐고 물었었는데 자신에게 기도한다고 하더라. 참 이상하게 느껴졌다. 모슬렘도 우리보다 훨씬 더 기도를 강하고 많이 한다. 많은 무속 종교인들도 나름대로의 기도가 있고 심지어 명상하는 사람들에게도 기도가 있다. 그래서 어떤 경지에 도달하곤 한다. 영적인 접촉들도 한다.

 

오래전에 한인타운 전도를 하는 중에 한의사를 만나게 되었다. 가서 복음을 이야기 했는데 복음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고 그가 하는 말이 자신은 기도 할 때 1m정도 몸이 떠오른다는 말을 하더라. 그 정도는 아주 간단하다는 식이었다. 근데 그렇게 떠오르면 뭐하는가? 맨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들 인생이 바뀌는가? 아무 의미 없는 것이다. 세상에는 이렇게 많은 기도들이 존재한다.

 

오늘 사도바울이 이야기 한 기도는 이런 종류의 기도가 아니라 참된 기도를 말하고 있다. 사단에게 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도. 우리가 기도를 누구에게 하는가? 하나님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한다. 너무 많이 따질 이유는 없지만 예수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이기 때문이다. 참 간단한 부분이지만 세월이 너무 악해져 가다보니 분명하게 정의를 세워놔야겠다. 또한 우리 자녀들에게 이런 부분들을 바로 심어주어야겠다.

 

기도에 깨어있으라.

골로새서 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사도바울의 고백이기 때문에 좀 더 무개감이 느껴진다. 우리가 만일 기도를 안다면 대단한 비밀을 가진 것이다. 대부분 기도를 하기만 하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이 기도를 계속 해야 할 이유를 안다면 이미 기도에 깨어있는 사람일 것이다. 기도가 응답 된다는 걸 안다면 가만히 있을 이유가 없다. 절대 기도를 중단되지 않고 항상 마음에 살아있을 것이다. 이게 기도에 늘 깨어있는 것이다. 기도가 응답될 것이라는 것에 눈이 안 열리니 그냥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 기도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고 그러다보니 기도에 대한 기대도 막연하다. 기도하면 되겠지! 이런 식이다. 그래도 하나님은 은혜 주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많은 부분을 응답 해 주셨다. 특별히 응답에 대한 약속이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 누릴 때 많은 응답들을 받았다. 그러나 기도가 막연하다면 큰 문제이다. 우리에게 있는 문제 중에 가장 심각한 영적 문제 일 것이다. 이것에 눈 열리기 바란다.

 

이게 안 되어있으니 우리에게 사단이 준 생각들이 많이 자리 잡고 각인되고 뿌리 내려져 있다. 우리 안에 잘 못 된 생각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 주간 불신앙이 물러가는 주 되기 바란다. 그래서 확실히 답 나는 것이다. 기도는 응답 된다. 그리고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듣고 있다.” 이것 잡고 늘어져야겠다. 그것 가지고 사단과 전쟁 붙어야 한다. 그래서 내 마음에 항상 기도가 살아있게 해야 한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완전한 소망 중에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응답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다. 내 마음에 모든 생각도 알고 계시며 우리 머리털도 세고 계시다. 그러면 더 이상 할 말 없는 것이다. 이 사실을 확인하고 놓치지 말아라. 내게 연약하고 부족한 거 많이 있어도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듣고 계시다. 그래서 오늘 너는 기도를 계속 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위해서도 기도해달라고 했다.

우리가 죠지 뮬러에 대한 기도를 많이 들어왔다. 그분은 5만가지 정도의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한다. 이 분의 기도는 의외로 아주 간단했다. 문제는 굉장히 큰데도 기도는 한 1분정도하고 끝내는 것이다. 친구에게 우리 고아원에 내일 아이들이 먹을 것이 없으니 지하로 내려가서 기도하자고 했단다. 친구는 철야를 할 각오로 갔는데 뮬러는 1분 안에 끝내고 일어섰다고 한다. ‘하나님! 내일 먹을 것이 없으니 주세요.’ 왜 그랬을까? 뮬러는 자신의 기도를 하나님이 듣는다는 것을 믿었던 사람이다. 우리의 모든 기도에 응답하고 자기의 모든 형편을 아신다는 것을 믿었다. 그래서 기도를 많이 할 이유가 없던 것이다.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면 무언가 종교성이 강하거나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만일 깊이 많이 기도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24시간 만일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다면 더 좋은게 없을 것이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진짜 인생 끝이다. 무엇이 두렵겠는가? 분명히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실만큼 나를 사랑하시는데 응답 하실 것 아닌가? 조금씩 하는데도 응답 주신다.

 

이 땅의 목표가 무엇인가? 24시 기도할 수 있다면 다른 게 또 있을까? 여기서 모든 것들이 다 따라온다. 이게 신자의 인생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이야기 했다. 기도를 계속하라. 그리고 자신의 기도를 믿는 자가 되기 바란다. 그렇다면 기도를 계속 할 이유를 발견하게 될 것이고 자동적으로 나의 기도에 늘 깨어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 기도가 무엇인지 알았다는 말이다. 세상에는 이것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 세상은 영적 문제 아닌가? 하나님이 우릴 거기서 구원하셨다. 어떻게 구원했는가? 영적인 방법으로! 십자가의 보혈과 내 경제가 무슨 관계가 있는가? 그런데 완벽하고 영원한 관계가 있다. 이게 성경이다. “너는 그 안에서 너의 경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이게 하나님의 메시지이다. 그러면 이 땅에서 우리의 목표는 24시 그리스도의 비밀을 누리는 것이다. 24시간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이게 우리 인생의 목표이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계속 강조하는 것이다. 이 모든 약속이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그리스도를 이야기 하는 교회이다. 항상 강조한다. 이 땅에서부터 하늘까지 모든 약속이 그리스도 안에 다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을 방해하는 사단의 머리를 박살 낼 답이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모든 기도는 그의 이름 안에서만 가능하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누리는 것은 우리의 모든 기도의 근본이 된다. 모든 기도는 이 근본 기도 위에 서야 한다! 이 근본 기도가 모든 기도의 관심이다. 여기에 대해 완전히 깨어있기 바란다. 분명히 역사하실 것이다. 이유는 그리스도를 언약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