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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시는 하나님 (God Who Knows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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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1-27 05:04 조회1,787회 댓글0건
일시 : 2017-11-26 본문 : 시(Ps) 139:1-24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다 아시는 하나님 (시편 139:1-24)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만드셨고, 다 알고 계신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RCA를 은혜롭게 잘 마치고 돌아왔다. 내년에는 가능한 다 참석 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메시지 속에서 자주 듣던 제목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새롭게 들렸다. 영적 summit, 기능 summit, 문화 summit” 이었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우리는 모두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영적으로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하는 일에 하나님의 증거가 보이는데 그게 기능 summit이다. 하나님의 증거가 우리에게만 끝나지 않고 전 세계로 전달 될 것인데 이것이 문화 summit이다. 우리는 누구든지 언약을 잡고 살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 인생이 땅 끝까지 가야 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고 이것을 위하여 우리 입을 넓게 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

오늘 제목은 다 아시는 하나님인데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우리 주변에는 많은 귀한 것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귀한 것은 복음이다. 이 언약, 이 복음이 최고로 중요하다. 그러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이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여기에 초점이 맞춰저 있지 않으면 우린 무언가 다른 것을 하는 것이다. 24시간 만약 이것을 생각할 수 있다면 대단한 것이다. 하나님의 목표는 이것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 속에서 우린 복음을 전해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이 것 외에 다른 것은 없다. 이 땅에서 이것 말고 귀한 것이 하나님 눈에는 없다. 그래서 누구든지 우리는 복음 전하는데 힘을 써야 한다. 전도자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이것을 누리는 사람들이다. 반드시 승리하고 많은 증거들을 보게 될 것이다. 밖에 나가서 직접 전하지 않더라도 우리 인생을 전도에 줄 세워야 한다.

 

지난 주일에 예배를 마치고 4시부터 캠프하는 시간이 있었다. 추수감사절 주간이라 그런지 다 가고 교역자들만 남았다. 교역자들 중에서도 갈 분은 가고 평신도 한 분과 총 4명이 복음을 전하러 나갔다. 그런데 제 마음이 참 평안하고 좋더라. 이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달 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 그리고 그 생각을 하니 마음에 굉장히 감동이 되었다. 어떤 사람이 멀리서 보여 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 생각하고 갔더니 홈레스더라. 하나님은 영혼을 보시니 아무 관계없지 않나?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니까 나보고 2불이 있냐고 하더라. 답변을 안 하고 계속 복음을 전했더니 집중을 못하고 자꾸 주변을 처다보길래 끝나면 5불 줄테니 집중해라. 이게 장난이 아니니 집중해라. 이 종이 한 장 가지고 네 인생이 역전될 수도 있다. 그랬더니 자기는 예수님을 영접했고 마음에 있다더라. 그런데도 불구하고 홈레스로 살고 있으니 그 사람이 어떻겠는가? 그래서 하나하나 또박또박 설명 해 주었다. 자기는 일단 5불을 약속 받았으니 그게 더 기뻤을지도 모른다. 다 전하고 난 뒤 어떠냐고 물어보았다. 영접을 하고 복음을 받았으니 더 편했겠다. 약속한대로 5불도 주고 언약기도문에 대해서도 말 해 주었다. 이것이 장난이 아닌 언약으로 잡으면 네 인생 살아난다고 했다. 우린 피곤하지만 그들은 살아나는 것이다. 그들이 지옥 문 앞에서 너는 복음이 있어서 좋겠다. 나에게도 좀 말해주지... 라고 물으면 뭐라고 하겠나? 전에는 이런 말 들으면 눌렸는데 세월이 지나서보니 이게 눌리는 말이 아니다.

 

지옥 다녀왔다는 사람들의 간증들을 들어보았다.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 볼 때 틀린 말은 아니었다. 여하튼 가면 평생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지옥에 다녀와서 말했다. 산이 있는데 밑에서부터 바위를 밀어 올려야 한단다. 이 바위가 정상에만 올라가면 자기 할 일은 끝인 것이다. 그런데 힘겹게 올려 겨우 정상에 올리려고 하면 바위가 밑으로 떨어지고, 올릴만하면 또 떨어지고 하는 것이다. 소망은 딱 하나, 이 바위를 정상에 올려놓는 것 뿐인데 아무리 노력해도 할 수가 없다. 이 사람은 그나마 지옥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어떤 사람은 뱀을 온 몸에 감고 있다는 간증도 있는데 말이다. 우리가 하라 일은 여기서 이런 사람들을 건져내는 것이다. 우린 일단 무슨 일을 하든 지옥은 안 간다. 생각할수록 굉장한 것이다. 우린 육신적인 어떤 것 때문에 그리스도를 누리고 빨리 응답을 받아야지~ 하느라고 옆에 사람을 보지 못하지만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이 말에 눌리지 말고 언약이 되기 바란다. 중요한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이다.

 

시편 138편을 묵상해보면 말을 못 하겠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시편 139:1-24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반드시 악인을 죽이시리이다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아 나를 떠날지어다 그들이 주를 대하여 악하게 말하며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으로 헛되이 맹세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미워하지 아니하오며 주를 치러 일어나는 자들을 미워하지 아니하나이까 내가 그들을 심히 미워하니 그들은 나의 원수들이니이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이 말씀들을 들으면서 생각해보라. 하나님이 다 아신다.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내 생각을 밝히 아신다. 나의 가는 모든 인생길과 눕는 것을 다 아신다.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고 또 내 혀의 말 중에 모르는 것이 없다.

 

다윗이 어느 날 이것을 깨닫고 너무나 감동되어 진짜 기이하고 묘하다 느낀 것이다. 한동안 입을 벌리고 아무 말을 못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린 흔히 하는 말고 하님께서 우리 머리 털을 다 세고 계신다고 하는데 다윗은 정말 세밀하게 표현하였다. 하나님은 전부 다! 아시는 것이다. 나의 모든 생각, 행위를 다 아신다. 밝히 아시고 익히 아신다. 그러므로 나는 숨을 곳이 없다. 새벽부터 달려가 바다 끝까지 가도 거기에도 하나님은 계시다. 더 이상 숨을 곳도 피할 곳도 없는 것이다. 이 답을 확실히 내기 바란다.

 

2. 모든 것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그렇다면 이제 우린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그는 시작도하기 전에 우리의 성질과 모태에서의 형체도 다 아신다. 거기에다가 우린 아무 힘이 없다. 시간은 하루하루 다가오지만 우리에게 내일에 대한 답이 있는가? 이런 저런 일들을 계획하지만 그 일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자식을 줄줄이 낳아놓긴 했지만 하나님 말고 또 의지할 때가 있는가? 그런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데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다.

 

이것은 신자의 최고 능력 있는 자세이자 지름길이다. 우린 뭘 하려고 자꾸 움직인다. 그러나 우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미래를 포함해서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이시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너무 뻔한 이야기이다. 주신 것이 언약이니까 그리스도 잡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가 하나님 주신 언약이라고 고백하며 기다리는 것. 기도하라고 했으니 그저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것. 분명히 때가 되면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이라 믿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다. 이것도 저것도 안 되면 다 던지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럴 때도 있지 않겠나? 그렇게 해도 괜찮다. 우린 하나님 자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 가만히 서 있는 것은 힘없는 행동이 아니다. 굉장한 오해이다. 최고 능력을 받을 수 있는 길이고 가장 지름길이다. 우리가 다른 곳에 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섰다. 이 모든 걸 아시는 하나님앞에...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디 서 있는지도 아신다. 그 때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도 다 아시기 때문에 사실 무엇을 내가 말 할 필요도 없겠다. 그래서 네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한 것이다. 이 시간은 가장 힘을 얻는 시간이고 바른 길로 가는 선택을 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이것은 최고 지름길이다.

 

내가 뭘 하려고 하니까 옆으로 돌아다니고 방황한다. 만일 우리가 모든 것을 진짜 맡긴다면 우린 항상 지름길로 갈 것이다. 절대 옆길로 빠지지 않을 것이다. 완전한 성령 인도이다. 모든 걸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언약 잡고 있는 것이다. 이게 그리스도의 권세이자 하나님 자녀의 권세이다. 얼마나 귀한가? 우린 하나님 자녀이다. 최고 기적을 낫는 역동적인 시간이다.

 

지난 주 우리는 믿음의 역사라는 단어를 보았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언약 잡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 이것이 믿음의 역사의 시작이다. 이것은 굉장한 믿음의 시간이다. 아무 말이 필요 없다. 하나님이 다 아시기 때문에 누구에게 말할 필요도 의논할 필요도 없이 그리스도 언약 잡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다. 그는 전능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