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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라 (Be Ho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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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2-25 07:50 조회1,266회 댓글0건
일시 : 2017-12-24 본문 : 살전(1The) 4:1-12 설교자 : 장현태 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거룩하라 (데살로니가전서 4:1-12)

 

거룩하라조금 부담스러운 단어일 수도 있으나 응답과 관련 되서 아주 중요한 단어이다. 2017년이 이제 한 주 남았다. 한 해 동안 있던 일을 잘 돌아보고 정리하면 하나님께서 중요한 말씀을 주실 것이다. 내년의 중요한 언약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고, 거기에 모든 것이 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고 거기에 응답이 일어난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누리는 일이 깊어지면 기적이 일어난다. 우리의 모든 환경까지도 정복할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난다. 이것을 summit이라고 한다. 우린 이 summit을 향하여 가고 있고,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너는 거룩하라. 세상에서부터 분리되라. 하나님의 언약으로 인하여 거룩하라 이다. 오늘은 우리 교회 15주년을 기념하는 날이다. 또한 우리를 거룩하게 만든 중요한 그 날이 내일인데 크리스마스이다. 이런 언약을 따라 세상에 수많은 교회를 세웠고 그 중에 우리 임마누엘남가주교회도 세워졌다. 15년 동안 부족한 중에 최선을 다하여 세계 복음화를 향해 달려왔는데, 이런 뜻 깊은 날을 맞이해 우리 교회 정체성과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정리 해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무엇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가장 근본으로 아는 교회이다. 여기를 떠나서 우리는 아무것도 찾기 원하지 않는다. 이것 외에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이 그리스도란 언약을 가지고 우리는 미국과 남미 끝까지 갈 것이다. 그리고 렘넌트 운동과 다민족 운동을 할 것이다.

 

미국을 살리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너무 당연한 일이다. 미국은 기독교로 인하여 세워진 나라이지만 복음이 많이 사라져가고 있다. 이제 이민자들이 들어와 오히려 미국 교회를 살려야 되는 상황이 왔다. 미국은 세계 최 강대국답게 굉장한 지식이 있는 나라고 깊이도 있다. 우린 보통 생각이 간단한데 이 사람들은 생각이 간단하지 않다. 그렇다보니 오히려 신학적인 부분에서 종교성을 많이 띄게 되었다. 이 미국에 우린 참 된 복음을 전해야겠다. 물론 여기서 우리가 배워할 것들도 많이 있다.

 

그리고 이 복음으로 남미 끝까지 가야 할 것이다. 남미에는 천주교가 바탕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굉장히 종교성이 강하고 변질된 기독교의 모습이 있다. 이 남미를 살리기 위해 남미 끝까지 이 복음을 들고 갈 것이다.

 

세 번째 이 일들은 한 두 해 했다 끝낼 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지속해야 할 일이다. 로마 복음화는 사도바울을 중심으로 300년간 지속되었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성경에 있는 렘넌트 7명의 축복이 우리 후대에게도 전달되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네 번째 방향은 다민족이다. 다민족에 대한 배려가 우린 아직도 너무 많이 부족하다. 저는 특별히 찬송인도 할 때 마음이 상당히 아프다. 많이 바꾸었다 해도 주류가 한국분들이기 때문에 이분들 또한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그러니 여러 가지로 많이 부족하다. 그러나 우린 계속 해야한다. 한국 사람들도 수 많은 다민족 중에 하나일 뿐이다. 하나님 눈에 그렇다. 우리 교회의 구성원들이 한국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해서 한국을 떠나지 못한다면 안 된다. 구약에도 나그네 이방인들이 나온다. 창세기 17장에는 아브라함이 자기 인생 처음 할례를 받을 때 집에 함께 있던 이방인들에게도 할례를 같이 받게 했다. 돈 주고 사온 남자 종들에게까지 할례를 받게 했다.

 

이 방향들을 두고 구체적으로 잡고 있는 기도제목이 4가지 가 있다. 첫째가 조직전도이다. 결국 지교회 중심으로 조직적인 전도를 하자는 것이다. 사도행전을 보면 1:1 전도로 끝내지 않았다. 그 전도가 조직을 형성하고 그것이 계속 뿌리를 내려갔다. 그런 전도를 하자는 것이 첫 번째 기도제목이다.

 

두 번째는 렘넌트 운동의 구체화이다. 분명히 후대 운동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 계속 구체화 시켜 나가자는 것이다.

 

세 번째는 이 운동을 뒷받침할 큰 경제이다. 저는 우리 중에 놀라운 산업인들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하여 경제를 통해 이 모든 것들이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

 

네 번째는 지속적인 훈련이다. 복음을 알고 난 뒤에는 복음에 대해 훈련해야 한다. 대부분 신자들 보면 복음은 자기가 예수님을 믿을 때는 붙잡고 있고 대부분의 시간은 버려버린다. 믿을 때는 예수님인데 정작 삶을 살 때는 예수님과 함께 살지 않는다. 그리고 어떻게 예수님과 함께 가는지 구체적으로 모르고 있다. 이것은 한번으로 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훈련 받아야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 교회의 구체적인 방향이다.

 

우린 이 언약을 두고 한 방향을 향해 나가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언약으로 잡았다면 우리 기도는 응답 된다. 이 그리스도를 땅 끝까지 전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과 소원이 통하면 응답은 될 수밖에 없다. 필요하다면 지금도 홍해는 갈라져야 하는 것이다.

 

이 본문은 우릴 보고 거룩하라고 말 하고 있다. 하나님 뜻은 이것이니 곧 너의 거룩함이라. 쉽지 않은 단어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너는 거룩하라! 너는 세상에 더러운 것으로부터 거룩하라!” 그렇다면 우린 거룩해야한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했기 때문에, 부족한 중에도 힘써야한다. 이 일에 완전한 사람이 없다. 심지어 사도바울도 절대 완전하지 못했다.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자신에 대해 한탄하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일 것이다. 어찌했든 하나님은 우리보고 거룩하라고 하셨고 우린 거룩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오늘 말씀은 음란에 대해 거룩하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살전 4:2-6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다. 음란은 시대적인 문제이다. 모든 영적문제가 바탕에 깔려 있다. 그것 때문에 굉장히 많은 손해를 본다. 특히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영적인 부분이다. 이것은 백해무익하다. 모든 부분에 해가 된다. 영적인 존재인 인간이 영적인 피해를 입었다면 이것은 설명할 필요도 없겠다. 우리 미래에도 영향을 줄 것이고 질병, 어떤 때는 정신문제로도 온다. 아담이 처음으로 하나님과 언약을 깼을 때 이 눈이 열렸다. 음란의 눈이다. 그래서 자기들이 벗은 줄 알고 무화과 나무 잎으로 몸을 가렸다. 그래서 이 음란의 눈은 가장 처음부터 인간에게 일어난 근본적인 문제이다. 거의 모든 영적 문제에는 음란 문제가 깔려 있다. 사단은 항상 더럽고 음란하다. 예수님도 항상 더러운 귀신아! 나가라!’ 고 하셨다. 특별히 음란은 가장 더러운 행위이다.

 

부부관계를 제외한 모든 성관계는 음란이다. 그런데 세상 문화는 그렇지 않다고 계속 이야기 한다. 많은 청년들이 여기에 넘어가고 있다. 인간이 짐승처럼 변해가는 시대 아닌가? 여기에 음란이 있다. 인간을 짐승으로 만든 것이 창 3장이다. 이 처음 시작이 음란의 눈이다. 그래서 음란은 영적 문제이다. 행위나 버릇 정도가 아니라 원죄 때 인간에게 들어온 영적인 현상 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이것은 반드시 영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당연히 회개해야겠다. 그러나 회개로 될 일이 아니다. 그리스도 이름으로 전쟁해야 한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어야 한다. 영적으로 회복되면 문제는 간단히 무너질 것이다.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노력도 필요하겠다. 그것만큼 이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영적 전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