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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A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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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1-30 06:26 조회1,587회 댓글0건
일시 : 2015-11-29 본문 : 삼하(2Sam) 12:1-14 설교자 : 장현태 목사 (Rev. Paul Jang)

본문

지도자 (삼하 12:1-14)

 

 

성경에 시대마다 항상 지도자 있었다. 지금도 우리 주위에 하나님이 택하신 지도자들이 있다. 이 단어를 가지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를 누릴 수 있는 건 축복이다. 그 비밀이 있는 것은 세상에서 아마 최고의 축복이다. 그 축복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이 하나하나 정상적으로 일을 처리하신다. 그리고 그 약속 그대로 성취해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오늘 이 말씀을 발견하고 언약으로 되길 원하신다. 여러 말이 필요 없고 우리가 그리스도를 누리고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한 가지 문제에 대해서 한 가지 답만 주셨다. 근본 문제에 해당하는 원죄가 한 가지 문제이다. 그것 때문에 모든 문제가 다 왔다. 그 답이 그리스도이다. 우리의 응답이 그곳에 있다. 우리는 응답 받기를 원하는데, 우리의 응답은 그리스도 안에 있다. 그리고 인생의 모든 것이 거기에서 결정된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데 그리스도 안에 그 비밀이 있다. 영적인 정상이 되고 싶은 분들, 전도의 인생을 살기 원하는 분들, 중요한 산업인이 되고 싶은 분들 모두 일단 그리스도를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목회이다. 왜냐하면, 목회는 하나님이 하셔야 하고, 하나님이 안하시면 죽어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가장 쉬운 일 또한 목회이다. 하나님이 하시면 그냥 목회자는 가만히 있어도 역사 일어난다. RCA 가서도 한국에 계신 목사님과 얘기하는 중에, ‘우리가 복음이 있는데 목회자가 할 일이 있나? 하나님이 하시는 대로 따라가야 한다’라는 말이 나왔다. 목회자가 이 눈이 없으면 세상에서 가장 하기 힘든 것이 목회이다. 답이 난다면 가장 행복한 것이 목회이다. 이 눈을 가지는 비밀은 그리스도를 누리는 것이다. 그러면 자꾸 눈이 밝아지고 잘 보이게 된다. 다음 단계에 무엇을 해야 할지도 보인다. 우리 교회의 수준도 보이게 된다. 무엇을 할 것인가도 당장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언제까지 할 것인지도 결정할 수 있다. 그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도 결정할 수 있다. 이 눈이 없다면 고생하고 헤매게 된다. 성도 여러분, 개인 인생도 마찬가지고, 영적인 눈이 열리길 바란다.

 

 

1. 지도자.

성경은 시대마다 지도자를 세웠다. 모세, 아브라함, 엘리야, 엘리사, 노아도 지도자이다. 하나님이 이 사람들에게 말씀을 주셨다. 이들에게 간 사람들은 전부 살게 되었다. 노아와 함께 있던 사람은 죽지 않았다. 모세와 있던 사람들은 기적을 보았다. 엘리야, 엘리사와 있던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시대마다 지도자를 세우고 말씀을 주시고 사람을 살렸다. 다윗도 그런 지도자 중에 한 사람이다. 그래서 다윗을 통해 하나님이 큰 왕국을 만드셨다. 다윗 주위에 있던 많은 얘기들을 써놓았는데 단순한 얘기가 아닌, 중요한 메시지가 포함 되어있다.

먼저, 압살롬에 대한 얘기가 있다. 암몬이 다말을 좋아했었는데 압몬이 꾀를 부려 다말을 꾀어 다말을 범하게 되었다. 그러다가는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다말이 정말 미워져서 종을 시켜서 다말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끌어내고 문을 잠궈 버렸다. 그러자 압살롬은 시간이 흐른후 이것을 마음에 품고 있다가 꾀를 내어 초대한 후 종을 시켜 암몬을 찌르게 하였다. 그 때문에 압살롬은 왕이 노할 것을 두려워하여 다른 나라로 가서 3년간 숨어있었다. 훗날, 왕이 아들을 그리워하여 아들을 데려왔다. 삼하 15:6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 압살롬은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며 반란을 준비했었다.

 

다음은 아히도벨이다. 이 사람은 지략가인데 하나님의 말씀과 비슷하였다고 성경에 기록되어있다. 바세바는 아히도벨의 손녀이다. 다윗은 자신의 손녀딸을 범한 것이다. 아히도벨은 중국의 제갈공명과 같은 자인데, 가슴에 한이 서려있었다. 그때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키자 압살롬에게 충성하였다. 꾀를 내어 아버지 다윗과 반대편에 서게 만들었다. 그러나 압살롬은 후세의 말도 들어보자고 했었다. 후세는 다윗의 충신이었는데 위장을 하여 압살롬의 진영에 있었다. 그런데 압살롬은 후세의 말을 들었다. 아히도벨은 압살롬이 그 충언을 듣는 것을 보며 고향에 내려가 집안을 정리하고 자신의 때가 끝남을 알고 자결을 하였다.

그 다음은 시므이, 사울왕의 친척이다. 다윗이 왕위를 약탈하였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이다. 그는 다윗을 저주하고 하였는데 나중에는 솔로몬에게 죽었다.

 

왜 이 사람들이 이렇게 되었는지, 또 어떤 것이 답인지 알려줄 것이다.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을 건드리면 안된다. 다윗이 너무나 틀렸지만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이다. 우리야가 아무리 충신이라도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이 아니기에 아히도벨은 억울하지만 이 사실을 인정하고 무릎을 꿇어야했다. 이것은 우리 삶에 있어 굉장한 메시지가 된다. 우리는 이렇게 우리의 삶에 일어난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하고 옆길로 가면 안된다. 똑똑한 사람이 망하는 길이 이런 식이다. 하나님의 결정은 어떠한 경우에도 바뀌지 않는다. 그것은 굉장한 은혜이다. 우리가 아무리 죄를 지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신 것을 바꾸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선택하신 자의 권위를 건드리면 안된다. 말씀을 또한 따라가야 한다. 당시의 선지자는 나단인데 아도니아가 쿠데타를 할시에 나단을 청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지 않으므로 쿠데타는 실패하고 죽게 된다. 말씀을 따라가야 한다. 가만히 있다가 하나님이 결정하시면 따라가면 될 것을 본인이 결정하면 안된다. 한 걸음 물러나서 기다려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이 누구인지 어떻게 알 것인가? 현존하는 사람의 이름을 대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훗날에 역사가 평가할 일이다. 그래서 큰 원칙으로 접근을 한다면 세 명 정도는 나올 것이다. 첫째는 예수님. 하나님이 세우고 결정하셨다. 완벽하게 무릎을 꿇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서 2000년 동안 방황을 했다. 우리가 알 듯이 히틀러에게 유대인 6백만명이 죽었다. 예수님 다음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들면 안된다.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말씀이 나를 정복하게 해야 한다. 그러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가만히 기다리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복음 전하는 자이다. 전도자에게 대들면 이익 될 것이 없을 것이다. 전도자가 하는 일을 막을 시, 큰 화를 당할 수도 있다. 역사적 인물로는 사도 바울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사도 바울에게 시대적인 힘을 주었다. 이 셋을 기억하길 바란다. 예수님, 하나님의 말씀, 복음 전하는 자들.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아주 중요한 메시지이다. 이 시대에 하나님이 정하신 종이라 생각되면 따라야 할 것이다. 차라리 내가 마음에 안 들시, 내가 나오면 될 것이다.

 

 

2. 죄

다윗은 굉장한 죄를 지었다. 남의 아내를 빼앗았고 이것만 해도 대단한데 그의 아내를 죽였다. 간접적인 살인이지만 이 사건을 얘기하시면서 하나님은 언약가진 자의 죄에 대해 말씀 하신다. 언약이 없는 사람의 죄를 여기서 취급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가시지 않는다. 본문 12:10은 무서운 말씀이고 그 말씀대로 다 되었다. 하나님은 죄를 넘어가시진 않지만, 그 죄가 언약을 이기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다윗이 지은 죄는 결코 작은 죄가 아니지만 하나님이 압살롬이나 아히도벨 같은 이들의 손을 들어주시진 않는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아히도벨이 맞고, 죽어야할 사람은 다윗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히도벨을 자살하게 하였다. 하나님의 기준은 죄가 아니고 언약이다. 하나님의 모든 관심은 언약에 있고, 하나님은 죄를 모두 처리하실 것이기에 죄에는 관심이 없으시다.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택하고 만드셨다. 하나님은 결정하신 것을 바꾸지 않으신다. 혹 우리가 죄를 지어도 하나님은 그 죄 때문에 약속을 바꾸시지 아니하신다. 그리고 그 죄나 모든 벌들이 나중에는 축복으로 바뀐다. 여기서 큰 메시지가 있다. 사람들은 항상 죄가 기준이나 하나님은 다르시다. 솔로몬은 이래서 시대적인 왕이 되었다. 바세바를 취한 것은 죄이다. 남편도 죽였다. 그런데 솔로몬은 최고의 왕이 되었다. 우리는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 우리는 우리에게 있는 언약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약속으로 답을 내어라. 그리고 그 언약으로 항상 새롭게 출발하라. 그러나 죄가 너와 관계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거기에 잡히지 마라 하셨다.

 

 

3. 결론

말씀을 정리하면, (요14:6) ‘하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이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 당시에 이 길을 선택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고 무릎을 꿇는 것이었다. 우리는 예수님을 길로 잡아야 한다. 다른 길로 간다면 생명이 없고, 속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맞는 줄 알고 갔다가 자신이 망하는 것이다. 그 모든 것을 다 합하여서 하나님께서는 내가 길이라고 하셨다. 다윗을 배신한 인물들은 모두 이 길을 버린 것이다. 또 하나, 롬 8:1-2, 이 구절에서는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한다.’ 라고 나와있다. 오늘 말씀이 이 구절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말씀을 잡고 이 것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축복하실 수밖에 없다. 시므이가 망한것도 하나님이 다윗을 선택하셨다는 마음이 없어서 망한 것이다. 그 것이 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성경에 여호와라는 이름이 7천번 이상 나온다. 하나님이란 이름은 4천번 이상 나온다. 예수님이라는 말은 1,300번 이상 나온다. 그 다음은 다윗, 1118회 나온다. 모세는 740번. 그러면 말 다 한 것이다. 내 종 다윗, 내 종 다윗.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다. 아히도벨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이 정말 마음에 안들 것이다. 그게 아히도벨이었고 그의 결론은 자살이었다. 자신이 보기엔 후세가 말하는 것이 완전히 말이 안되는 것이다. 성경에 기록되기를 하나님이 하셨다. 아히도벨이 하나님을 몰랐고, 알면서도 결정시에는 하나님을 무시했던 것이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몰랐다는 거고, 그러면 안된다. 반대로, 너무 마음이 섭섭하고 손해볼 것 같아도 말씀을 따라가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이다.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평생을 이렇게 사시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