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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도제목 (My Prayer 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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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1-11 05:37 조회1,943회 댓글0건
일시 : 2016-01-10 본문 : 왕상(1Kg) 3:1-15 설교자 : 장현태목사 (Rev. Paul Jang)

본문

나의 기도제목 (왕상 3:1-15)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단 복음이다. 사단은 계속 역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복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이 뭔가 부족하다 느낄 때가 있다. 복음은 완전한데 내 인생은 왜 완전하지 않을까? 이 공간을 채우는 것이 복음을 누리는 기도이다. 이 기도가 정말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없어도 된다. 정말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아무것도 필요가 없다. 여기에 안 들어가기 때문에 사람이 괴롭다. 여기에 들어가면 아무 사람, 조건도 필요 없다.

 

솔로몬이 왕이 된 후 하나님 앞에서 생각을 해보니 고민이 많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에 결심했다. 하나님께 이 지혜를 받기 위해 내가 일천번제를 드리겠다. 여기서 솔로몬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하나님이 이 문제를 해결하실 때까지 나는 기도하고 예배드리겠다는 의미이다. 마음에 언약으로 잡았다. 그러니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느냐? 물었다. 그 때 “내가 이 나라를 어떻게 다스리겠습니까? 지혜를 주옵소서.” 그 마음의 자세와 마음이 하나님과 너무 맞았다. 그래서 그 뿐 아니라 부귀영화도 주고 장수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1. 예배하는 자가 받는 은혜

마음에 언약을 딱 잡았다면 그 사람의 예배를 하나님은 받으신다. 오늘 이야기를 통해 한번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솔로몬의 놀라운 인생이 일천번제 이후에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뭔가 솔로몬 마음에 결심이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응답 하실 때까지 기도한다. 하나님이 응답 하실 때까지 예배드리겠다.

 

우리는 어떤 때 진짜 길이 막힐 때가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하면 된다. 그러나 진짜 길이 막히면 정말로 예배, 기도 외에 할 것이 없다. 그 기도, 그 예배를 하나님은 반드시 받으신다.

 

만약 우리에게 이게 있다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나는 왜이러냐? 할 필요 없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나에게 뭐라고 해도 필요 없다. 그럼 포인트는 내게 이것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 누리는 자에게 어느날 이게 들어온다. 그리고 이게 마음 깊이 자리를 잡게 된다. 그 때부터 진짜 시작이다! 그냥 일천번제를 드리는 것이 아니다. 내 가슴에 언약으로 잡으면 그것은 역사하게 되어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 반드시 그 날은 오게 되어있다.

 

2. 하나님 나라에 방향을 맞추라.

솔로몬의 그 간절함과 방향이 하나님과 맞았다. 간절함과 함께 또 중요한 것이 “왜? 무엇을 위하여?” 이다. 솔로몬은 자기 부귀영화를 위한 것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구했다. 11절, 네가 이것을 구하였구나. 라고 하셨다. 수를 구하지 아니하고 부를 구하지 아니하고... “수”는 장수를 말한다. 그리고 원수의 생명을 원하는 것도 아닌 오직 나라의 송사를 위해 지혜를 구한다고 했다. “송사”는 재판을 말한다. 그래서 나라를 바로 세우려는 것이다. 그래서 네 말대로 지혜와 총명함을 주겠다고 하셨다.

 

우린 누구든지 이런 축복과 약속을 받기 원한다. 근데 그 전에 해야 할 것이 있다. 하나님과 마음이 맞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과 마음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하나님이 내게 그 마음을 주어야 하나님과 마음이 맞춰진다. 그럼 그 때는 가만히 있어도 하나님과 같이 간다.

 

어떻게 하면 이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이 마음만 들어오면 다 된 것인데? 그래서 그리스도를 누리는 것이다. 왜냐면 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 약속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누리는 자는 이 마음을 주신다. 하나님이 이 축복을 이미 주었다. 근데 사단이 계속 방해한다. 그 사단의 방해를 계속 우리가 받고 있다. 그래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그래서 그리스도를 누림으로 이 뱀의 머리를 박살내라! 때가 되면 내 마음이 하나님과 통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 전까지는 뭐가 하나님과 상당한 거리를 가지고 있다. 솔로몬은 이 것을 마음에 담은 것이다. 얼마나 귀하고 순수한지 하나님이 네가 그것을 구하느냐? 하며 감동하셨다.

 

우리도 이렇게 할 수 있다.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안 되어지는 것 때문에 갈등하거나 한숨 쉬눈 분들도 혹 있을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미 약속하셨고 누구든지 가능하다. 사실 이것이 안 되기 때문에 우리 기도가 잘 응답 안 되는 것이다. 네 몸과 마음은 저 쪽에 가 이 있고 기도제목만 여기에 와 있는 것이다. 이게 내 맘대로 안 되고 치유도 맘대로 안 된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이다. 이것을 방해하는 흑암 세력을 꺾으려고. 그리스도 누리면 된다. 그러면 때가 되면 우리에게도 하나님 나라 들어온다. 그래서 우리 기도제목은 하나님과 통하게 된다.

 

마 6:33, 예수님은 다른 거 구하지 말라고 했다. 이것으로 충분하다는 이야기이다. 문제는 무언가하면 이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와야 하고 눈이 열려야 한다. 그 때부터 진짜 되는 것이다. 그 시간표를 두고 우리가 하는 이야기이다.

 

어느날 이 말씀이 들어와서 눈이 열려야 한다. 그리고 그날을 하나님이 분명히 예비하고 계시다. 그러면 한 칸 위에 올라서고 인생이 달라지게 되어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그리스도 이해하는 눈이 달라진다. 영적 누림의 세계가 달라진다. 이것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한다. 여기에 들어가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되면 오늘 솔로몬의 이야기가 이해 될 것이다.

나도 하나님 앞에 지혜를 구해야지. 하나님 나라를 놓고 기도해야지. 근데 자기를 생각할 때 마음이 안 따라준다. 이 간격이 평생 가면 되겠는가? 이 간격이 줄어들어서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딱 붙어 버려야 한다. 내가 절대 하나님의 마음을 앞서지 못한다. 근데 하나님은 나와 마음이 같아졌다? 이런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너는 본래 신분이 달라. 근데 우리가 이것이 안 되니까 먹을 것, 입을 것을 계속 구한다. 만일 이게 되어버리면 그런 것들은 가치 있어 보이지 않는다. 사람만 달라지는 게 아니라 모든 가치나 생각, 마음이 다 달라진다. 솔로몬은 오늘 여기서 출발했다 그 이야기이다. 그래서 하나님 마음에 딱 맞았다. 이것이 되는 사람은 평생 언약이 되게 되어있다. 그것이 성취되고 안 되고는 다음 문제고 오늘도 거기서 나오는 것으로 산다. 이렇게 되어간다는 말이다. 이게 우리의 기도제목이다. 이게 우리가 가야 할 영적인 세계이다.

 

3. 그리스도의 길을 가라.

하나님 앞에 살았던 다윗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오늘 말씀하셨다. 왕상 3:14, 네가 만일 내 법도와 명령을 지켜 행하면 내가 네 날을 길게 할 것일라고 했다. 그럼 어떻게 하나님의 법도와 명령을 지키겠는가? 구약 성경은 이런 것을 가르치는 부분이 많이 나와있다. 윤리적인 것, 율법적인 것이 많이 나와 있다. 우린 이런 것들을 사실 다 지켜야 한다. 이걸 요약한 것이 십계명이라고 보면 된다. 근데 쉽지 않다. 그 뒤에는 항상 사단이 역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길을 내셨다. 그리스도를 누리면 유혹을 이길 수 있다.

 

그래서 예배를 누리기 바란다. 만일 이 응답을 놓고 끝까지 예배 하겠다? 반드시 응답이 올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가슴에 담은 자는 된다. 그것이 내 안에 들어오면 누가 무슨 소리를 해도 소용 없다.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우린 그리스도의 길을 갈 수 있다. 하나님 앞에 딱 결심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이다.

 

결론

기도가 내 수준을 넘지 못하면 처음에는 응답되다가 조금 지나면 잘 안 된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기도가 나의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 내 개인의 기도제목 수준을 넘지 못하면 응답이 조금 늦추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기도를 가지고는 넘어서는 인생을 살기가 힘들다. 그럼 왜 그렇게 하실까? 계속 성장해서 하나님은 우리가 넘어서기를 원한다. 우리의 응답의 길은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의 의, 이게 우리의 응답의 길이다. 이게 정상적인 길이다. 대부분의 경우가 기도라고 하면 내 기도제목을 하나님 앞에 말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 솔로몬은 이 수준을 넘어선 기도제목을 가진 사람이다. 그게 하나님 앞에 참 귀하게 보인 것이다. 우리도 이런 사람으로 계속 바뀌어 가야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계속 바꾸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