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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종 (Obed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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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23 11:48 조회413회 댓글0건
일시 : 2023-07-23 본문 : 삼상(1Sam) 15:17-27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영상시청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Watch the video (click the link below)   

https://youtu.be/n95jt1sk4cY 

 

 

청 종 삼상15:17-27

 

세상은 많이 발전하였으나 점점 더 어렵다고 말합니다. 여유가 없고 뭔가 열심히 빨리 계속 무엇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영적으로는 특별히 더 그렇습니다.(12:4) 영혼의 쉼이 없고 뭔가에 육신과 생각이 더 바빠지는 세월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가상 세계 혹은 가상 현실 그리고 AI기술 같은 것이 우리를 많이 혼란스럽게 하고 미래에 대한 상당한 불안을 공통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이런 때에 우리에게 주신 복음은 근원을 해결하는 약속입니다. 저주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뱀의 머리를 영원히 깨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 만나는 영원한 길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십자가의 보혈. 이것을 가진 자는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거기서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스도가 이루신 3가지 직분은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상관없는 구원의 약속입니다.

 

1. 청종

1) 오늘 본문은 사울 왕 시대에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일어난 일을 기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하여 사울 왕에게 아말렉의 모든 것을 남기지 말고 다 진멸하라고 했습니다. 모든 소유와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모든 동물들을 다 죽이라고 했습니다 (삼상15:2-3)

2) 그런데 사울 왕은 백성들은 다 죽였으나 왕은 죽이지 않았고 짐승들도 좋은 것은 살려서 가지고 오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만 죽였습니다 (삼상15:8-9)

3) 이렇게 한 것을 사무엘이 책망을 하니 사울이 여호와께 제사드리려고 좋은 짐승을 잡아 왔다고 변명했습니다. 이때 사무엘이 준 답이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것과 같고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것과 같다면서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하나님도 당신을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21-23)

4) 사정이 급하게 된 사울이 사무엘에게 하나님께 경배하게 해 주라고 할 때 사무엘은 거절하였고 거절하는 사무엘의 옷자락을 사울이 잡고 매달렸는데 옷이 찢어질 정도였습니다.

5) 그런데 33절 사무엘은 아각 왕을 그냥 죽인 것이 아니고 찍어 쪼개었다고 기록하고 있고 35절은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6) 하나님의 말씀을 예사로 생각하여 끝까지 지키지 않은 사울과 달리 사무엘은 무자비하게 아말렉 왕을 찍어서 죽였습니다.

7) 하나님은 무자비한 사무엘 편이셨습니다. 사랑이 많아 보이는 사울 왕은 버리셨습니다. 삼상 끝 장 31장을 보면 사울은 전쟁터에서 화살을 맞고 죽을 상황이 된 것을 보고 자기 칼에 엎드려져 죽었습니다. 그 날 그의 3아들이 함께 죽었습니다.

8) 우리는 무자비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간 사무엘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을 다 따를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 시대의 말씀에는 줄을 서야 할 것입니다. 근본 그리스도와 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세계복음화입니다. 위하여 렘넌트와 제자 운동입니다.

9) 적어도 이런 말씀은 버리지는 말아야 할 것이고 방해하는 자리에 서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말렉을 죽이기로 작정하신 이유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가는 것을 대적하였기 때문이다 (15:2)

10)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가는 것은 시대적인 하나님의 뜻이었는데 그것을 방해하고 나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젖 먹는 아이까지 죽이라고 하셨고 아주 전멸을 시켜서 씨를 남기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짐승들도 싹 다 죽여라. 이 정도로 가나안 가는 것이 중대하고 심각한 일이었습니다.

11) 이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대적한 것이 출17장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출17:14에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하게 하리라 하셨고 16절 내가 아말렉과 대대로 싸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12) 이처럼 중대한 것이 이스라엘이 가나안 가는 것이었습니다. 한 민족을 아주 말살을 시키면서도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거기에 그리스도를 보내고 세계를 살리는 중대한 일이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이 일이 오늘날 부활 메시지 4개로 표현된 세계복음화 입니다.

13) 이 중대한 예언의 말씀이 성취되는 그 역사적인 순간에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자기를 따라 간 것입니다. 참으로 슬픈 일이고 우리는 이런 사람이 안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인본주의

1) 사울은 사람 중심이었습니다. 말씀 중심이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끝까지 지켰으면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또 다른 축복을 받고 평안히 살다 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전쟁에서 죽었고 그 날 그의 3 아들이 함께 죽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2) 사람 중심이란 말은 자기 중심이란 말과 같습니다. 삼상15:12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다 (24)

3) 백성의 왕은 백성을 두려워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왕은 백성을 두려워하면 죽습니다. 인간 왕이나 정치인들은 백성의 여론을 두려워 해야 합니다. 자기의 권력이 백성들에게서 나왔으니까 백성들의 비위를 맞추어야 합니다.

4) 그러나 하나님의 왕이나 하나님의 선지자나 종은 백성을 두려워 하면 죽습니다. 백성들은 사역의 대상자들입니다. 사랑하고 이해하고 함께 가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백성의 말을 듣고 따라 가면 죽습니다. 물론 백성들의 말이 하나님의 뜻과 같은 말이면 당연히 함께 가야 하고 힘을 합하여 일을 해야 합니다.

5) 그러나 사울은 정확하게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 끝까지 가지를 못했습니다. 중간에 백성을 두려워 하고 그들의 말을 청종한 것입니다. 오히려 백성들이 그런 요구를 할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을 가르치고 책망을 하고 그래도 말을 듣지 않으면 벌을 내렸어야 했습니다. 이것을 위하여 왕에게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은 오히려 자신이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6) 영적인 힘이 없어서 그랬습니다. 영적인 힘은 말씀을 지키는 것에서 나옵니다. 나는 어느 쪽에 있는지 한 번 진심으로 생각해 볼 일입니다. 특별히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들은 더 깊이 생각해 봐야 할 일입니다. 순간적으로 인간 중심의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7) 인본주의는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것이기 때문에 점치는 것과 같고 사악한 귀신 우상에게 절하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사무엘은 아말렉 왕을 찍어 쪼개어 죽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젖 먹는 어린 아이도 다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8) 이 정도로 철저하고 심각하게 말씀을 지키라는 뜻일 것입니다. 부활 메시지 4, 237 치유 서밋, 말씀을 지키고 대적하지 않으므로 축복을 받고 정복하는 인생이 다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