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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를 드시는 자 (The One who lifts up My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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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1-23 07:08 조회1,621회 댓글0건
일시 : 2017-01-22 본문 : 시(Ps) 3:1-8 설교자 : 장현태 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시편 3:1-8) ▶ 오늘 말씀은 다윗 왕이 아들 압살롬에게 쫓겨 다닐 때 지은 시이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켜 아버지를 죽이고 왕이 되려고 하였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들에게 쫓겨 다니니 참 참담한 상황이다. 삼상 12:10 이제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 이 말씀을 따라 오늘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켰다. 다윗은 이 모든 것이 자기 잘못이었음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하나님에게 용서해주시라고 기도 많이 했을 것이다. 그 심정을 표현한 것이 오늘 본문이다. 그러는 중에도 다윗이 소망을 잃치 않고 하나님 앞에 언약을 잡는다. 1.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 ▶ 오늘 볼 말씀은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다. 자기의 잘못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중에도 언약 잡은 자의 머리를 들어주신다는 것이다. 예례미아 29:11~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 이게 하나님의 생각이다. 우린 불신앙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우리가 언약을 잡으면 하나님은 평안을 주신다고 했다. 너희가 내게 기도하면 내가 듣겠다고 하셨고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반드시 만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굉장한 소망의 말씀이다. ▶ 이스라엘이 우상숭배를 굉장히 많이 하고 바벨론에게 포로가 되어 잡혀갈 때 주신 말씀이다. 그 앞에 보면 너희의 포로생활이 70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 말씀도 그대로 성취가 되었다. 그리고 성전이 부서지고 다시 세워질 때까지가 70년이다. “네가 포로가 되었다 할지라도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그 때라도 너희가 내게 기도하면 나는 너의 기도를 들을 것이다.” 란 뜻이다. 그 때에도 하나님이 우릴 향하여 가지고 있는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란 뜻. “그 때에도 너는 나를 만날 것이다.” 참 귀중한 말씀이다. ▶ 포로가 되었을 때 몇몇 그룹들이 기도했는데 그 기도가 성취되었다. 고레스와 같은 왕은 이방인인데도 불구하고 혜성과 같이 나타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전을 짓게 만들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한다는 것은 굉장한 힘이 있다. 그 때 하나님은 나를 고난에서 회복시키시고 나의 머리를 들어주시는 것이다. 사단은 자꾸 우리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라고 속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 그는 나의 방패요 나의 영광이시오 나의 머리를 들어주실 것이고, 내 인생을 다시 회복시켜주실 것이라고 고백했다. 내가 분명히 잘못했고 내 죄 때문에 온 것이 사실이지만 하나님은 내 죄를 용서해줄 것이고, 다시 축복하실 것이라는 언약을 딱 잡았다. 우리에게도 이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다. 역대하 33:13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 이상할 정도이다. 앗수르 군사를 하나님이 보내서 우상숭배를 아주 심하게 했던 므낫세를 바벨론으로 잡아가버렸다. 포로가 된 것이다.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다. 그 때 므낫세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셔서 다시 왕이 되게 하셨다. 전에는 바알이 하나님인 줄 알았는데 나중엔 여호와가 하나님인줄 알게 된 것이다. ▶ 엘리야가 850명의 거짓 선지자와 영적 전쟁을 벌였을 때도 하도 여기저기서 우상숭배를 많이 하니까 백성들이 헷갈려했다. 우리에게도 이렇게 머뭇거리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는 하나님을 진짜 하나님으로 믿지 못하는 경우이다. 백성들이 구분을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었을 때, 엘리야가 말하였다. 열왕기상 18: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 결국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기도를 들어주는 것을 보면서 므낫세가 눈을 뜨게 된다. “여호와가 하나님이였다.” 는 말을 던졌다. 이후에 예루살렘에 돌아와 모든 우상을 다 제거하고 남은 인생을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다가 간다. 그의 모든 인생을 회복시키시고 그의 머리를 들어주신 것이다. ▶ 또 다른 예가 아합왕이다. 우린 주로 아합왕이라고 하면 악한 행동을 하다 죽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아합왕 또한 우상숭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에게도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여 어느날 선지자를 아합왕에게 보내어 아합왕의 가문이 앞으로 당할 재앙을 죽 설명하게 한다. 영왕기상 21:27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 ▶ 이걸 보고 하나님이 즉시 엘리야에게 이야기 했다. 재앙을 아합왕 때는 내리지 않겠다고 말씀하시고 회개한 아합의 머리를 들어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아합의 진심을 안 것. 이것이 진정한 회개이다. ▶ 다윗의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지나간 죄에 대하여는 아무 할 말이 없는 사람이다. 그것은 너무 분명하게 잘 못 했기 때문이다. 남의 아내를 왕이라는 권력을 가지고 빼앗고 남편은 표시 안내게 죽이기까지 했다. 많은 일들을 당하는 중에 다윗이 많이 회개하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나님께 용서해주시라고 기도 많이 했을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이 다윗을 많이 고쳐주셨다. 이런 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윗 편이었다. 왜냐하면 압살롬이나 아이도벨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었다면 다윗의 죄를 하나님께 맡기고 그들은 각자 할 일로 돌아갔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중대한 일에 개인 적인 목적이 있었다. 그래서는 하나님의 인정은 받을 수 없다. 다윗은 오히려 죄인이었지만 하나님 앞에 선 사람이었다. 윤리적으로 보면 다윗은 할말이 없지만 아이도벨은 할말이 참 많은 사람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을 윤리로 다스리지 않으신다. 윤리가 틀린 건 아니지만 하나님은 세상을 언약으로 다스리신다. 하나님은 인간의 윤리에 머무르지 않고 그 모든 것을 초월하신다. ▶ 하나님은 우릴 축복하기 원하신다. 우리가 기도하면 듣고 싶어하시고우리가 찾으면 나타나주신다. 내가 알고 있는 내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너의 기도를 듣고 너의 머리를 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우리가 그냥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타나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일심이면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해주신다. 찾고 찾으라고 했으니 전심하라는 것 아닌가? 그리고 지속하라는 이야기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우리를 만나 주실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나의 이 모든 상황을 역전시키실 것이라고 언약으로 고백했다. 시편 3: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 사람의 눈으로 보면 분명 아니다. 그러나 상황은 역전 되었다. 저런 사람이 어떻게 왕이 되겠냐? 하나님이 어떻게 축복하겠냐? 어떻게 남의 여자를 빼앗고 남편은 권력을 이용해 표시안나게 죽여버릴 수 있냐? 다윗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며 단정해서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달랐다. 오히려 아이도벨의 마음 속에 들어있는 생각을 아셨다. 거기에는 오직 자기의 복수심만 있다는 걸 아셨던 것 ▶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약이다. 그 언약 안에서 하나님께 회개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의 머리를 들어주실 다. 무슨 문제가 있다면 그는 우리의 방패가 될 것이다. 그는 우리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실 것이고 우리 인생의 영광이 될 것이다. 여기에 마음을 딱 모아라. 그게 바로 일심이다. 이 일을 하고 또 하라. 그게 전심이다. 그리고 그게 지속이다. 여기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