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세우는 망대의 삶 (The Life of Bartizan that Raise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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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4-23 11:25 조회1,233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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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세우는 망대의 삶 삼상 19:18-24
복음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목적대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망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망대의 삶을 산다는 것은 하나님이 세우시는 망대의 역할을 감당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적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망대를 세우십니다. 또한 우리의 삶을 인도하기 위하여 망대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망대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갈수 있도록 만드신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시대에 그 망대의 역할을 누군가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은혜를 누리면서 또한 그것을 전달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복음을 전달하는 망대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망대의 삶을 통해서 나의 삶은 왜 사는가에 대한 의미가 확인되기 때문입니다. 삶은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가진 돈도, 성공도, 명예도, 권력도 다 의미가 있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에 썩어질 잘못된 것을 목적삼지 말고, 사람 살리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며 살아가라고 말씀하고 계시는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최고로 누리며 살아갈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런 목적이 제대로 되어 있는 삶을 살라고 망대라는 단어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망대를 통해서 복음이 전달되고 하나님의 구원은 더 확장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망대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결단하는 순간부터, 우리들의 삶은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결단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우리는 정말로 나의 삶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응답이라고 증언하게 될줄로 믿습니다.
1. 항상 기본으로 돌아가라.
하나님의 백성의 기본은 하나님의 말씀, 언약, 그리스도 중심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전달하는 증인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무력으로 이기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능력을 입으면 되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본은 나 중심으로부터 하나님 중심으로 우리의 삶의 중심을 이동하게 합니다.
사무엘상 7장에 미스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 당시의 상황은 엘리제사장때에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언약궤를 빼앗긴후 하나님의 도움으로 그 언약궤가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기얏여아림의 아비나답의 집에 이십년동안 머물게 됩니다. 이유는 언약궤가 있어야 할 성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동식 성막조차도 준비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것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이냐? 이스라엘 백성이 기본적으로 하나님께 해야 할 기본이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분명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고 있었지만, 성전 중심의 삶, 말씀 중심의 삶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블레셋이 쳐들어 오는데 항상 뺏기고 고통당한 것이다.
그때 사무엘이 일어나 온 백성을 미스바에 모이게 하여 회개합니다.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역시 블레셋이 다시 공격해 옵니다. 그러나 사무엘이 제대로 된 번제를 하나님 앞에 드리자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우레를 내려 블레셋 군사를 물리치게 됩니다. 그리고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는 블레셋이 다시는 쳐들어오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스바라는 단어의 뜻이 바로 망대입니다. 실제로 미스바는 예루살렘 북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그리고 그 망대를 지키고 망대를 망대되게 했던 망대지기가 바로 사무엘인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망대로 살아갈 가장 중요한 비밀이라고 믿습니다. 미스바에서 한 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 다시 회개하고 돌이켜 언약 회복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그렇게 살도록 한것입니다.
나의 삶이 사무엘과 같이 쓰여질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이 땅을 살아갈 내가 누릴 최고의 축복이 아니겠습니까? 한번 도전해 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도 다시한번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하여 당당하게 도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2. 미래를 준비하라.
사무엘이 미스바 운동을 한 후에 그 다음에는 무엇을 했냐면 후대를 세우는 일을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18절은 다윗이 골리앗 죽인후 사울을 피하다가 사무엘이 있는 라마에 갔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기름부어 왕으로 세운 후에, 세운 사무엘과 관계가 틀어졌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사역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선지자들을 훈련하는 선지자 학교를 세우고 거기서 후대를 키워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은 다윗을 잡기 위하여 부하들을 보내는데, 부하들이 그 곳에 가기만 하면 성령에 감동되어 예언을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사울왕이 직접 그곳으로 갔는데, 사울왕 역시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자신의 옷을 벗고 예언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옷을 벗는 다는 것은 자신의 지위를 내려 놓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하나님은 대적들을 이렇게 다루지 않으셨습니다. 완전히 박살을 내셨지만, 이곳에서는 하나님은 오히려 그들을 성령충만하게 하셨습니다. 왜냐? 원수를 박살내는 것보다도 미래를 준비하는 이 공동체가 더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원수를 이런식으로 다루신 곳은 여기 밖에 없습니다.
결국 우리가 해야할 망대운동은 내가 잘해야 하는 운동이 아니라 영원히 지속되어야 할 운동임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이 기본이 지속적으로 전달될수 있도록 후대를 키우는 일에 나의 삶이 드려질 때 우리는 제대로 내 역할 했다고 말할수 있을 것입니다.
가나안땅을 정복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 후대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사사기라는 암울한 시대를 지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이것은 다시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의 삶의 목표를 후대에 두고 살아간다면 나의 인생만 제대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가 제대로 세워지고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망대의 삶을 사는 것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사무엘은 알려진 이름의 무게에 비해서 감춰진 그 이면을 보면 참으로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사무엘을 실패했다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가 산 인생이 늘 망대의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우리는 어떤 삶의 무게를 견뎌내야 할까요? 우리가 쉽게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그 어떤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르고, 사단의 어떤 방해가 우리를 가로 막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오직 그리스도를 고백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인생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뜻대로 제대로 세워지는 인생 될줄로 믿습니다. 이 승리를 전달하겠노라고 결단하고 전도자의 삶을 내 인생 마지막 순간까지 살아가게 될 때, 우리들의 삶은 살리는 인생이었노라고 하나님 앞에 인정될것입니다. 그리고 벅찬 마음으로, 아무런 후회없이 하나님 앞에 서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 축복을 최고로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