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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사람이 되자 (Let's be the Person of the Cove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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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2 14:50 조회1,345회 댓글0건
일시 : 2020-11-22 본문 : 창(Gen) 6:1-14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언약의 사람이 되자 창6:1-14          

 

    오늘은 우리가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날입니다. 출 23:14-17에는 3절기를 반드시 지킬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7절에는 특별히 '너희 남자는 매년 3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반드시 이 절기를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절기는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유월절은 해의 첫 달 아빕월에 지키고(15절), 그 날은 애굽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며, 7일 동안 그리스도의 죄 없는 몸을 상징하는 무교병을 먹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유월절로부터 50일 후에 맥추절을 지키라고 하셨고, 그 날, 첫 이삭 한 단을 흔들어서 드려라고 하셨습니다. 당연히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영원한 화목 제물 되신 그리스도가 우리의 첫 열매인 것을 상징하는 제사입니다. 이 날 성령님이 오셨고, 오순절, 혹은 칠칠절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가을걷이를 하고 난 뒤에 드리는 수장절인데, 하나님께서 주신 열매에 대하여 감사하는 날이며, 장막절, 초막절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때에는 장막과 초막에 7일 동안 거하게 하셨는데, 이것은 그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장막에 거한 것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유월절은 이 구원에 대하여 아주 직접적인 설명이요, 맥추절은 그 구원으로 인한 첫 열매를 기념하는 날이며, 그 날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수장절은 열매를 창고에 들이고, 그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셨으며, 그 때에도 그 열매는 구원의 열매이기 때문에 출애굽 때와 같이 장막에 거하는 의식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한 마디로 언약과 구원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입니다.

 

1. 언약의 사람이 되자

  1) 노아는 언약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온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죽는 상황 속에서도 노아는 살아났고, 노아와 함께 있었던 가족과 짐승과 새들도 다 살아났습니다. 이것이 언약의 사람이고, 언약의 권세요, 언약 안에 있는 약속입니다. 그리고 노아는 온 세상을 정복했습니다.

  2) 노아가 이런 은혜를 누린 이유는 오직 하나 있습니다. 그는 언약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본래 창 5장의 족보 안에 있는 언약의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3) 그러므로 노아는 지면을 다 쓸어버리시는 심판에서 구원을 얻는 은혜를 입었고(8절), 창7:2-3 을 보면 정결한 짐승과 새는 7쌍씩, 부정한 짐승과 새는 2쌍씩 방주에 들어가게 하셨는데, 이것은 노아가 희생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제물을 준비해 주신 것입니다.

  4) 노아는 이 정도로 언약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창 8:20 은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서 처음으로 한 일이 번제로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일었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 이처럼 노아는 아주 확실한 언약의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그는 출생 때부터 언약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창세전부터 이미 하나님에게 선택된 언약의 사람입니다.

  6) 노아는 하나님의 이 언약을 자신의 언약으로 잡았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하면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언약, 그리스도의 보혈을 나의 언약으로 잡으면 됩니다. 노아와 꼭 같이 언약 잡으면 노아와 꼭 같은 인생이 나올 것입니다.

  7) 노아는 항상 단을 쌓으므로 항상 언약을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하면 됩니다. 매일 그리스도와 그의 보혈을 언약으로 고백하고, 다시 잡으면 됩니다. 그리고 노아는 이 언약에 대하여 절대 흔들리지 않는 증인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우리도 그렇게 하면 됩니다. 간단하고,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8) 이처럼 노아는 이 언약을 위하여 살았고, 결국은 세상을 정복했습니다. 이것이 언약 안에 있는 약속입니다. 언약 가진 자는 세상을 정복합니다. 그 비밀이 24시, 25시 입니다. 언약의 단을 쌓는 자에게는 항상 동일한 응답이 왔습니다.

  9) 하나님은 노아의 제물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도 하나님은 수양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야곱이 드디어 벧엘로 이 제단을 쌓으려 갈 때에 하나님은 사면의 고을들로 하여금 야곱을 쫓지 못하도록 그들에게 두려움이 임하게 하셨습니다(창 35:5). 

  10) 하나님은 이 언약의 제사를 지켜 주십니다. 우리가 만일 시간을 정하고,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고백한다면 하나님은 그 시간을 지켜 주실 것이며, 방해하는 모든 것을 응답으로 막아 주실 것입니다. 

  11)  다시 한 번 언약의 사람이 됩시다. 노아처럼 우리의 제사를 하나님이 아시게 합시다. 노아와 꼭 같은 응답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지혜

  1) 언약 안에는 세상에 어떤 문제가 와도 넘어갈 수 있는 답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이며, 노아에게는 방주였습니다. 노아는 방주로 그 시대의 문제를 넘어설 수 있었습니다. 

  2) 노아 시대에 홍수와 같은 문제가 온 이유는 세상에서 복음이 사라져서 그렇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아들들의 가정에서 복음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의인 10명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가 망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언약의 사람인 우리에게 언약이 살아 있다면 하나님은 이 시대를 지키실 것입니다.

  3) 그러나 그 시대에는 언약이 사라졌기 때문에 120년 후에 홍수가 나서 모든 사람들이 다 죽게 되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고(14절), 방주는 그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님의 지혜가 되었습니다.   

  4) 하나님은 언약으로 세상을 움직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눈에는 언약의 사람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언약의 사람만 축복하십니다. 오직 언약의 사람이 응답을 받고, 답을 얻게 됩니다. 

  5) 이처럼 언약 안에는 하나님의 답이 들어 있고, 하나님의 응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언약을 누리면 이 하나님의 지혜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현장에 나타납니다. 

  6) 그래서 어떤 방법으로든 우리가 이 언약 안에 있으면 우리는 결국 정복하게 될 것입니다. 잘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여 언약을 지속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시간표를 주시는 것입니다. 

  7) 그래서 복음이라고 합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 놀라운 언약 안에 와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누리면 답이 나오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우리 안에 들어와 미션이 되어 있다면 우리는 좌우에 날 선 금을 가진 것입니다. 축복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