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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라 (Buy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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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6 12:21 조회1,345회 댓글0건
일시 : 2021-06-06 본문 : 눅(Lk) 16:1-13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나를 사라 16:1-13

 

성경의 모든 말씀과 이야기에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메시지를 잘 받아야 하고, 바르게 깨달아야 합니다. 성경의 모든 메시지를 요약하면 나의 약속은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약속의 피를 가졌던 사람들은 다 살아났고 결국은 승리했습니다. 그 약속하신 모든 말씀은 지금도 성취되고 있습니다. 이 피를 발랐던 그 날 저녁에는 사탄의 모든 나라가 무너지고, 백성들은 큰 재물을 이끌고 해방되어 나왔습니다. 다른 것으로는 절대 이런 해방과 정복의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평생 무슨 수를 써도 올무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요, 항상 불안과 염려와 짜증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만 가능한데 그 영이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이것이 언약인데, 이것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답으로 주셨습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너희에게 답으로 주노라. 이 답으로 살아라. 네 인생이 해방을 받고 정복하고, 증인되어 작품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하신 약속입니다. 정말로 오늘부터

이 답이 나의 답이 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1. 나를 사라

1) 오늘 본문은 그냥 읽으면 전혀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관점으로 보지 않으면 이해될 길이 없는 본문인데, 사실은 모든 성경 말씀이 다 그렇습니다.

2) 어떤 청지기가 있는데 이 청지기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주인에게 들려서 주인이 그 청지기 일을 계속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이 청지기가 한 가지 꾀를 내었습니다.

3) 주인에게 빚을 진 자들을 불러서 그 액수를 깎아 주었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나중에 자신을 도와 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런 것입니다. 이것은 명백한 도둑질인데 주인이 이 악한 청지기를 칭찬한 것입니다.

4) 너무나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인데 9절에 이 전체의 말씀을 바로 이해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영원한 처소라는 단어입니다. 이것은 땅의 일이 아닙니다. 땅에는 영원히 거할 곳이 없으므로 영생과 천국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친구는 예수님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제 이야기가 풀립니다.

5) 그래서 주인 되신 하나님이 이 악한 청지기를 칭찬한 이유는 주인의 것으로 그리스도를 샀기 때문입니다.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사는 일을 아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이 악한 청지기가 지혜롭다는 소리를 듣고 칭찬도 들은 것입니다. 결국 오늘 예수님의 예화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것으로 나를 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제자들 에게 하신 메시지입니다.

6) 땅에 있는 모든 하나님의 것으로 나를 사라. 그러면 너희가 구원을 얻을 것이다. 영원한 처소에서 영접도 받을 것이고 이 땅에서도 그리스도의 권세로 정복하는 삶도 살 것이다. 이것이 오늘 주님께서 하시는 메시지의 결론입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것으로 그리스도를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7) 땅에 있는 것도 귀하지만 그것을 그리스도로 바꾸어 놓지 않으면 나중에 결국 실패 합니다. 본문13절은 우리가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물질로 하나님을 사라는 것입니다. 그 물질이 전부 하나님의 것이니 너희는 하나님의 것으로 그리스도를 사라는 말씀입니다. 물질과 하나님을 동등한 위치에 두면 문제 옵니다. 오히려 경제 더 안 풀립니다. 물질이 우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8) 물질은 하나님 아래로 내려 와야 하고, 그 물질로 그리스도를 사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그래서 불의한 청지기가 지혜롭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이 청지기에게 죄 없다고 하신 적은 없습니다. 지혜롭다고 칭찬을 하셨을 뿐입니다.

9) 죄를 지어도 지혜로울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인간은 죄를 떠날 수 없고, 이미 전부 원죄의 죄인입니다. 그렇다면 지혜롭게라도 살아야 합니다. 나의 모든 것으로 그리스도를 사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2. 시급한 것

1) 이 예화에서 한 가지 더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십계명에서 남의 것을 훔치지 말라고 하셨고, 훔쳤으면 어떻게 갚아야 한다는 것도 상세하게 율법에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왜 그 도둑질을 칭찬하셨을까요?

2) 물론 결과적으로 그리스도를 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칭찬할 일입니다. 아주 지혜로운 결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도둑질한 것이 정당화 될 수는 없습니다. 목적이 선하다 고 하여 과정이 악한 것을 정당하다고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3) 그런데도 오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도둑질한 돈으로 친구를 산 자에 대한 예화를 하셨습니다. ‘나를 사라는 메시지는 얼마든지 다른 선한 예화로도 하실 수 있었을 것 인데 하필 도둑질한 이야기입니다.

4)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 그만큼 시급하다는 말씀일 것입니다. 지금 윤리를 따질 때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것 저런 것 따질 때가 아니다. 무조건 빨리 무슨 수를 쓰든지 나를 사라. 행위를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니다. 행위로는 아무 것도 안 된다. 그리고 또 하나 이유는 본래 모든 물질이 내 것이 아니냐. 도둑질을 해도 아직 내 것이다. 그것으로 그리스도를 사라. 본래 내 것이야. 이것이 예수님이 하시는 2번째 메시지일 것입니다

5) 물론 남의 것을 훔쳐서라도 나를 사라는 말은 도둑질을 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것을 정당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그만큼 시급하고, 중요하니 눈을 열라는 말씀 입니다. 이만큼 인간의 저주가 심각하다. 하루라도 빨리 나와야 하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무조건 나와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6) 그리고 1절을 보면 오늘 메시지는 제자들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너희는 생명을 걸고 무조건 이 복음, 곧 나를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이 일에 힘쓰라. 그리고 세상의 돈은 전부 불의한 것 아니냐. 사실은 따지고 보면 죄가 없는 돈은 없다. 크게 도둑질을 한 것이나 조금이라도 죄성이 있는 돈이나 마찬가지다.

7) 3장 이후에 세상에 불의하지 않은 것이 어디 있냐. 세상에 의로운 것은 나 하나뿐이다. 그래서 무슨 방법으로 하든지 어떤 이유에서든지 나를 빨리 사라. 그래야 의롭게 된다. 오직 이 길뿐이다.

8) 이 말씀이 아니겠는가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너희들부터 이 땅에 있는 너희의 모든 소유를 가지고 나를 사라. 생명을 걸고 평생을 걸어라. 땅에 있는 너의 모든 것을 걸고 나를 사라. 나를 따르라. 너를 부인하고, 나를 따르라. 올인을 하라. 이런 메시지가 들어 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운동을 땅 끝까지 해야 하고, 237을 해야 하고 다민족과 RT 운동을 해야 합니다.

9) 말씀을 요약합시다. 보편적으로 말하면 인간에게는 이제 죄의 유무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죄의 정당성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누구 한 사람 죄인 아닌 사람이 없으니 죄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