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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함과 지켜야 할 분수 Boldness and Limits to K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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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10 11:33 조회112회 댓글0건
일시 : 2024-11-10 본문 : 고후(2Cor.) 10:1-14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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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odINO2S5aQ 

 

 

담대함과 지켜야 할 분수 고후 10:1-14

 

성경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책입니다. 인간의 근본과 문제의 원인을 말하는 유일한 책입니다. 인간은 아무도 미래를 모르지만 성경은 인간과 세상의 미래를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경의 예언들은 현실 세계에서 그대로 성취된 많은 기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설과 같이 그려낸 이야기가 아니고 인간이 육신으로 살아낸 역사를 바탕으로 기록하고 있어 믿지 않는 자가 보아도 살아 있는 말씀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책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이 하나님의 책을 바탕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어떤 인간도 어떤 종교도 감히 말할 수 없는 말씀을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하고 계십니다. 마음을 담고 집중하여 말씀을 듣고 따라가야 할 이유입니다. 중요한 깨달음과 응답이 있기를 바랍니다.

 

1. 담대함

1)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어떻게 복음 운동을 하고 어떤 자세로 자신의 인생을 살았는지를 볼 수 있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실 인간의 표본 같은 사람으로서 초대 교회의 중요한 사도요 리더였고 복음과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한 사람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2)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평생의 기록을 잘 보고 그와 같이만 살아도 다 성공하고 정복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먼저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그는 자신을 비판하고 대적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담대하게 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3) 당시에 그를 비난하던 많은 사람들은 그가 육신적으로 행하는 자라고 비판하였습니다(2) 그러나 사도 바울처럼 영적으로 행한 자도 없었을 것입니다.

4) 그래서 바울은 그들에 대하여는 양보가 없었습니다. 끝까지 그들을 그리스도 이름으로 담대히 대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당대 최고의 율법 학자로서 그 권위를 능가할 사람이 사실은 없었다고 합니다.

5) 2:11절 이하에 보면 사도 바울이 베드로를 책망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베드로와 바나바가 이방인들과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유대인들이 오는 것을 보고 그들이 자리를 피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이방인들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6) 그래서 사도 바울이 베드로를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데 아주 책망을 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복음을 사랑하고 마16:16을 고백한 자요 이 복음 증거하는데 생명을 걸고 평생을 드린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외식에 걸려 들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아직도 복음이 끝이라고는 정리가 되지 않았고 믿음으로 끝이라는 사실에 답이 나지 않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7) 분명히 그는 믿음으로 된다고 사람들에게 말했을 것이고 그도 그렇게 믿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끝까지 답 난 것이 아니라는 뜻일런지도 모릅니다. 물론 지금까지 해 오던 버릇 때문에 순간적으로 그렇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8) 그러나 바울은 복음에 대하여는 절대로 양보가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약속의 피를 양보하고 우리가 무엇을 얻겠습니까. 베드로의 체면이나 그의 위치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를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책망을 한 것입니다.

9) 만일 이때 바울이 조금만 혀를 꼬부리면 베드로의 체면이 서고 그가 피해 나갈 길이 열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랬으면 복음이 이방인들 앞에서 꼬부라졌을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있을 수가 없는 일이요 사람을 봐 주는 인본주의가 되는 것입니다.

10) 이런 선택을 하는 자가 세상을 살리겠습니까. 어떻게 하나님의 시대적인 종이 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바울이 2절 뒷 부분에서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원하노라

11) 너희도 만일 복음에 확실하게 답이 나지 않은 태도를 보이면 너희들에 대하여도 나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을 것이니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표현이고 자세입니다. 복음에 대하여는 절대로 양보가 없는 바울이었습니다.

12) 그러면서 3절 이하에 중대한 메시지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육신을 따라 행한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4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3) 그리스도의 능력이요 그리스도 안에 약속된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계속 이어서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고 5절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을 하니

14) 사도 바울은 이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비난하는 악한 자들에 확실한 메시지를 날리고 있는 것입니다. 10절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사도 바울이 아마 이랬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필요 없고 그의 가슴에 있는 하나님과 복음에 대한 고백이 그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의 모든 것을 결정했습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과 꼭 같은 고백을 가지므로 꼭 같은 응답을 누리길 바랍니다.

 

2. 분수

1) 사도 바울은 복음에 대하여는 그 누구 보다 담대했지만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 앞에서 분수를 있지 않았습니다. 12절을 보면 자기를 비난하던 사람들 중에 자기를 칭찬하던 자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2) 13절 그러나 우리는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다.

3) 우리가 분수 이상의 어떤 행동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주신 그 분량의 한계를 따라 행하였다는 것입니다. 조심을 하고 기다리고 기도하고 확인을 하고 성령 인도를 받고 . 우리가 이렇게 하여 너희에게까지 왔다는 것입니다.

4) 우리가 자격 없는 자로서 스스로의 생각으로 지나치게 나아가서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과 그 정신으로 너희에게 나아왔다는 것입니다.

5)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근본 구원뿐 아니라 분량에서도 계획이 있고 그 시간표까지 주신 분량도 있고 전체적인 분수도 있습니다.

6) 복음이라고 해서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그 순간까지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하여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시간표를 그때까지 잡고 계십니다.

7) 은혜를 알고 분수를 알고 거기에 준하여 행해야 합니다. 쉽게 결정하지 말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자세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의 분수나 분량에 대한 것도 마음에 담고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8) 마음을 위축시켜라는 말이 아닙니다. 얼마든지 큰 계획을 기도하고 얼마든지 멀리 보고 살아도 괜찮고 하나님은 오히려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런 기도와 함께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자세는 항상 중요하고 우리를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는 중요한 힘이 될 것입니다.

9) 바울을 통하여 복음에 분명하고 선명하며 간단하여 더 힘 있는 전도자들이 다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켜야 할 분수도 잘 행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분수를 지키는 것이 오히려 더 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