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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이해 (Correct Under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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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1-30 07:03 조회1,861회 댓글0건
일시 : 2017-01-29 본문 : 갈(Gal) 2:11-21 설교자 : 장현태 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바른 이해(갈라디아서 2:11-21)

 

▶ 인간에게는 누구나 원죄가 있다. 이 원죄는 우리가 당하는 모든 문제의 시작이고 원인이다. 무엇이든지 안 되어지고 괴로운 것은 전부 이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처럼 원죄가 우리 모든 문제의 원인이므로 우리의 모든 문제 해결은 원죄를 해결하는 것에서 찾아야 한다. 그 길이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으면 영혼 문제가 해결된다. 그리고 원죄 이후로 일어난 육신적인 모든 문제는 그리스도를 누리는 것으로 해결된다. 정신문제, 마음의 문제, 생각의 문제 등도 그리스도를 누리면 다 해결된다. 여기에 대한 증거를 수 없이 기록하여 남긴 책이 성경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시각으로 쓴 개인과 국가에 대한 역사책이다.

 

1. 복음에 대한 바른 이해

▶그 당시에는 복음이 증거 된 지 얼마 안 된 때였다. 베드로는 그 때 수제자 소리를 듣고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였지만 그들에게조차 율법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구약에 보면 이미 이방인들에게 문을 많이 열어놓았었다.(창 12:12) 할례는 대단한 것인데 처음부터 이방인들에게도 허락을 하셨다. 그리고 곡식을 거둘 때는 이방인들과 나그네들을 위해 남겨두라고 했다. 이게 하나님의 이방인에 대한 마음이다. 그런데도 유대인들은 말씀을 어기고 자신들만이 선민이라 생각하고 끝을 냈다. 베드로나 바나바도 여기에 어릴 때부터 길들여져서 체질 되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베드로를 아주 강하게 책망 한 것이다. 두 사람 사이 아주 근본적인 차이이다. 이것은 베드로나 바울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우리의 인생의 차이도 복음에 대한 바른 이해에서 시작된다. 복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그것을 통하여 사단이 계속 공격을 한다.

 

(1) 믿음

▶ 제일 먼저는 믿음으로 구원 받는 다는 것. 옛날에 구원파들이 ‘너는 언제 구원 받았냐? 나는 구원 받은 날이 있는 너는 그런 날이 있냐?’ 물으면 나는 어떻게 하지? 생각하다가 거기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믿음으로 끝났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끝났다는데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흔들리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을 보고 종교라고 한다. 육신적 체험 중심, 눈에 보이는 것 중심, 대표적인 것이 신비주의, 종교성이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난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함과같으니라.

갈라디아서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 구원을 받으려면 예수도 믿어야 하지만 구약에 말씀도 지켜야 하는가? 아니면 하나도 안 지켜도 되는가? 이런 질문이 내 속에서도 간혹 일어날 것이다. 무슨 사건이나 문제가 오면 스스로 묻는 것이다. ‘너 하나님 자녀 맞냐?‘ 우린 믿음 하나로 구원 받는다. 믿음이 없다면 성경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지켜도 구원 없다. 이 믿음은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 믿음 없으면 교회에 살아도 구원이 없다. 그래서 믿음이 가장 가치 있는 것이다. 세상에 있는 사람은 절대 이 가치를 따지지 못한다. 그래서 믿음을 우리에게 주셨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 주신 것이다. 이것으로 끝이다! 다른 조건은 붙지 않는다. 절대 이 선에서 빗나가지 않기 바란다.

(2) 죽음

▶ 두 번째 복음에 대한 바른 이해는 내가 죽는 것이다. 죽는 것을 통하여 내가 사는 것이 복음이다. 문제는 내가 안 죽으려고 하는 것.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믿음 안에서 생명이 보장된다. 그러므로 이제 십자가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으면 살아나는 것이다. 인간적으로는 이 원리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다는 것은 나를 내려놓고 나를 죽였다는 것이다. 문제는 내 인생을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이다. 심한 경우 하나님과 전혀 관계없이 내가 다 하려는 것. 그러나 내가 죽으면 하나님이 내 인생을 사신다. 이게 성경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신도 살리기 원하신다. 왜냐면 우리 영혼과 육신이 함께 있기 때문이다. 내 영혼이 살아나려면 내 육신도 살아야 한다.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바울은 여기에 눈을 떴다. 여러분은 눈 떴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구나. 그 때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히게 해주셨구나. 그리고 날을 다시 살게 해주셨구나.” 사도바울은 이것으로 구약의 모든 요구가 끝났다는 것을 알았다. 베드로와 바나바는 어정쩡하게 양다리를 걸쳤지만 바울은 정말로 눈이 열리고 답 났다. 그리고 진짜 이 모든 것이 싹 정리가 되었다. 우리에게도 이 은혜 있기 바란다. 이것으로 진짜 끝났다! 정말로 그리스도와 십자가에서 죽은 이것으로 끝난 것이다. 거기에 대한 믿음을 내게 주셨으니까 나는 정말로 끝난 것이다. 이제는 내가 죽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내 인생에 기적을 보이는 것. 바울은 어정쩡하지 않고 확실하게 선을 긋고 분명하게 정리가 되었다. 그래서 얼마 전에 우리가 이런 말씀을 본 적이 있다. 너희는 믿지 않는자와 멍애를 함께 하지 말라. 너희는 거기서 나와 따로 있고... 분명하게 선을 그어주셨다.

 

▶ 우리는 이 땅에서 성공하기를 원한다. 저도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원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믿음으로 죽으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이 내 인생 안에서 역사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 인생에서 역사하기 원하시면 죽으면 된다. 내가 살아있기 때문에 인생을 망친다. 내가 죽으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 모든 교만과 동기를 버리고 정말로 그리스도 앞에 무릎 꿇으면 그 때가 진짜 시작이다.

(3) 해방

▶ 복음 가진 자는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이다. 사단이 요구하는 모든 것에서부터 해방이다. 심지어 사단이 요구하는 것을 하면서도 우리는 해방이다! 죄를 지으면서도 우린 죄에 구속되지 않는다. 이 정도로 우린 해방! 사단이 역사해 죄를 지을 때 괴로울 수 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심판 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죄와 모든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 우리를 돌이키게 하기 위해 때론 우리를 어렵게 한다. 그건 당연한 것이다. 거기 가면 틀렸고 당하니까. 이것을 징계라고 하고 사랑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절대 우리를 저주 하실 일은 없다. 믿음 하나로 모든 저주에서 완전히 영원히 해방이다. 참 감사한 일이다.

 

갈 4:10~11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 하노라.

 

▶ 구약시대 때 이래라 저래라 했던 모든 말들이 이제 필요 없다. 복음은 구약의 모든 요구에서 해방이다. 내가 죽으면 해방일 뿐 아니라 오히려 정복하게 된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죽는 권세이다. 내가 살아 있을 때에는 오히려 정복을 당하지만 내가 죽으면 오히려 정복하게 된다. 사실 그 때가 되서야 정복하게 된다. 사실 우리가 우릴 죽이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데 길이 있다. 그리스도를 누리면 하나님이 무리 없이 우리가 죽게 하신다. 내가 스스로 죽으려면 굉장히 부작용 나타나고 힘들고 결국은 안 되게 되어있는데, 그리스도를 누리면 무리 없이 나를 죽일 수 있다. 평안하게 감사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은 내가 죽는 것이다.

 

▶ 내가 양보하고 내가 죽으면 하나님이 내게 다른 사람은 모르는 아주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주신다. 이 때 우리는 참 감사하고 힘도 나게 된다. 그 때에 표면적인 삶을 떠나게 된다. 뭔가 가식적이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이런 어떤 세계를 떠나게 될 것이다. 굉장한 힘을 얻고 중요한 해방을 누리는 한 주가 되기 바란다. 복음에 대한 바른 이해란 단어를 두고 오늘 믿음과 죽음과 해방이란 단어를 보았다. 우리 모든 문제를 믿음 하나로 끝내는 주간이 되기 바란다. 죽음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는 한 주, 그리고 우리가 잡힌 모든 것에서 해방을 받는 중요한 주간이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