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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축복 (The Blessing of Suff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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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18 11:55 조회343회 댓글0건
일시 : 2024-08-18 본문 : 욥(Job) 42:1-6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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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FxeWbzp40A 

 

 

고난의 축복 42:1-6

 

저주를 당한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답은 창3:15입니다. 내 아들 여자의 후손을 보내어 사단을 죽이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원인이 제거되어야 깨끗이 해결 되기 때문에 창3:15은 원죄의 저주를 해결하는 완전한 답입니다. 그리고 이 완전한 답이 우리 인생 중에 나타나게 하는 길이 창3:21, 곧 희생제사 입니다. 그러므로 구약 시대에는 이 약속의 피 제사를 지속한 개인, , 시대는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을 보았습니다. 역사하는 사단이 무너졌다는 의미이며 이에 대하여는 히11장에 많은 영웅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약속의 피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완성이 되었기 때문에 희생제사를 드리는 마음으로 이제는 이 보혈을 언약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응답이 일어나고 정복도 누리게 되고 하나님과도 마음과 생각과 소원이 통하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히 더 큰 인생을 살게 되고, 24에 도달하고, 25를 누리고, 영원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 눈이 열리고 응답을 받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1. 고난의 축복

1) 욥의 고난에 대한 기록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2배로 축복하셨는데 그러므로 결론은 고난을 주신 것은 축복을 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성경의 인물들에게도 동일합니다.

2) 그렇다면 왜 고난을 통하여 축복을 주셨는가. 우리가 정리해 보아야 할 내용입니다. 우리에게도 거의 동일하게 일어나는 경우인데 고난을 통하는 중에 우리가 많은 것을 깨닫게 되고 기도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은 그때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치유를 받고 축복을 받을 만한 사람으로 고쳐지는 것입니다.

3) 욥도 이런 과정을 거쳤을 것이란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본문6절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지금까지 욥과 3친구 사이의 대화를 정리하면 욥은 자신에게는 잘 못이 없다는 것이었고 그러나 친구들은 그러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는 것이었습니다.

4) 2가지 의견 사이에서 그렇게도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욥기 전체가 42장이나 되는데 대부분의 내용이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욥이 마지막에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기록입니다. 자기가 잘 못했다는 것입니다.

5) 그리고 지금까지 말한 모든 것을 거두어들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토록 굽히지 않던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을 굽혔는데 과연 그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무엇에 대하여 이렇게도 자신이 있었던가 하는 것이 우리가 봐야 할 내용입니다

6) 욥이 자신이 있었던 것은 언약의 제사를 행하는 것이었습니다.(1:4-5) 그리고 이에 대한 신앙고백과 확신 그리고 삶에 대하여 자신이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7) 욥은 철저하게 언약 중심의 삶을 살았기 때문에 친구들이 그러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냐고 아무리 말해도 절대로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4사람의 대화는 끝이 없고 평행선을 긋고 있었습니다

8) 그런데 여기에 하나님이 들어오셔서 말씀을 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40:2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40:8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이 말씀들은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욥이 자신이 의롭다는 것을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을 탓하고 하나님이 악하다 혹은 잘 못했다 라는 마음을 가졌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욥이 직접적으로 표현한 말은 없겠지만 적어도 이 말씀은 그의 마음에는 이런 생각이 있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9)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욥은 굉장한 오류에 빠진 것입니다. 자기의 언약적 삶에 대한 자신감 정도는 너무나 귀한 것이지만 자신감을 넘어 결국 하나님을 탓하고, 하나님이 잘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다면, 그것은 너무나 큰 교만에 빠진 것입니다.

10) 친구들이 네가 잘 못이 없다면 왜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겠느냐는 말을 계속 들으면서 욥에게 온 결론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실수한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는 대로 어김없이 다 행했다. 하나도 어긴 것이 없고 그의 율법에 대하여 나는 완전하다. 그런데도 이런 고난이 왔다면 왜 왔겠느냐.

11) 그러면 문제는 하나님이다. 이런 엄청난 결론을 마음에 담고 있었다는 결론입니다. 그러고도 욥은 자신의 잘 못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욥38장부터 욥에게 말씀을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12) 이후에 하나님께서 수 십 개에 달하는 창조주적 질문을 하셨는데 어느 것 하나도 인간은 대답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38:1-4, 39:1, 5)

13) 이때 욥이 크게 깨닫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42:3-5) 이렇게 하여 이제 2배의 축복을 받을 만한 사람으로 변화되고 이후에 약속하신 축복을 주시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리를 해 보면 하나님은 이미 2배의 축복을 결정하시고 욥기를 시작하셨습니다. 욥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들과의 회의에 사단을 부르신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14) 하나님이 부르시지도 않았는데 사단이 그런 자리에 나타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미 욥에게 이런 축복을 주시기로 작정을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먼저 욥에 대하여 사단에게 질문하셨고 그 이후에 욥의 고난에 대한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15) 사단은 하나님의 허락 없이 어떤 일을 자신의 계획으로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사단은 피조물이므로 아무 권세가 없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명령과 허락을 따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욥을 변화시켜서 2배의 축복을 주시기 원하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고난을 시작하셨고 직접 일은 사단이 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16) 그런데 욥은 너무나 잘 하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아무도 그의 깊이 숨어 있는 방해꾼을 보지 못하였으나 하나님은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것이 자신감을 넘어선 교만이었습니다.

17) 그리고 이 교만이 너무 깊어서 그것을 들추어내는 데는 그만한 고난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욥에게 그렇게도 큰 고난이 필요했던 것이고 그것은 큰 그릇의 또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18) 결론은 고난은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우연은 절대 없고 항상 필연이며 그때에 우리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 있고 그 말씀을 따르면 축복 받을 자로 준비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답도 얻고 귀중한 비밀에 눈도 열립니다. 그래서 욥도 이제는 눈으로 본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19) 언약을 가진 자에게 고난은 없습니다. 운명도 없고 한계도 없습니다. 운명도 한계도 다 넘어서는 답이 그리스도요 그의 언약의 피입니다. 욥은 이 피 제사에 나름대로 완벽한 사람이었으나 그 속에 숨어 있던 장벽을 하나님은 아시고 제거해 주셨습니다. 놀라운 이 은혜도 이 약속의 피 제사를 가진 사람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20) 비록 최고의 고난을 받았지만 결국은 최고의 축복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언약의 사람이 되고 언약을 행하는 사람이 되므로 욥과 같은 큰 증인이 되길 바랍니다. 그는 큰 고난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와서 축하하고 위로하였는데 그것이 그대로 전도와 선교의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