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말씀의 자리 (The Place of Meeting and the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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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03 14:06 조회1,318회 댓글0건본문
만남과 말씀의 자리 출25:10-22
인간에게 문제가 없다면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피 흘리실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가 인간이 해결할 수 있는 정도였다면 마찬가지로 구태여 하나님이 오실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당한 문제는 단순한 육신 문제가 아니고, 절대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영적 문제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고, 저주 받은 죄인이 되고, 사탄의 종이 된 것입니다. 거의 모든 인간은 이런 말을 들으면 별로 감동이 없습니다. 어디 먼 나라 이야기 같이 들립니다. 사탄에게 속아서 그렇습니다. 사실은 이 말보다 더 절실한 말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러나 때로 여기에 눈이 확실하게 열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인생이 아주 특이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아주 구체적으로 나타납니다. 성경에 많은 예가 있고, 교회사에도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고, 죄인이 되고, 사탄의 종이 되는 것은 언약이 깨어져서 온 문제로 인간은 아무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언약을 다시 세워야 하는 문제이고, 그 다시 세워진 언약이 그리스도 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지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언약이 깨어져서 사탄에게 밥이 되고 말았습니다. 본래 천사는 우리의 종이었는데, 언약이 깨어지므로 천사에서 타락한 존재에 불과한 사탄에게 우리가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저주에서 우리를 건진 것이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누리고, 그 언약으로 도전하면 응답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도 언약을 잡고 예배를 드려야 하고,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의 예배와 기도를 받아 주실 것 입니다. 응답 받고, 정복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1. 만남과 말씀의 자리
1) 오늘 말씀은 성전의 지성소 안에 있는 언약궤와 속죄소에 대한 말씀입니다. 증거궤 안에는 10계명을 기록한 두 돌판과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만나 담은 항아리가 들어 있습니다. 두 돌판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고,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만나 항아리는 생명의 떡 되신 그리스도 를 상징합니다.
2) 그래서 언약궤는 그 전체가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그들이 요단강을 건널 때 언약궤를 따라가고, 여리고 성을 돌 때에도 언약궤를 따라서 돌았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따라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전 안에 있는 것은 그리스도를 의미하지 않는 것이 단 한 개도 없습니다.
3) 여기는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죄 사함을 받는 장소입니다. 이 속죄소가 언약궤 위에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죄 사함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기서 내가 너희를 만나고, 너희를 위하여 내가 명령할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고 하셨습니다(22절).
4) 너무나 중요한 말씀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해와 달도 하나님이 없으면 바로 죽습니다. 세상 끝 날에는 해와 달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5) 인간은 반드시 한 번 하나님을 영원히 만나야 하고, 그 이후에는 매일 만나야 합니다. 24시간, 시마다, 초마다, 일마다 만나면 더 좋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어야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것이 24시입니다.
6)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말씀을 주시고, 말씀을 성취하십니다. 모든 것을 말씀을 통하여 하십니다. 천지를 무슨 재료를 가지고 만드신 것 이 아닙니다. 말씀을 하셨는데 천지가 나타났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는 증거를 보여 주신 것이 오병이어 기적입니다. 남자만 헤아려서 5,000명이 먹고, 남은 것이 12광주리였습니다.
7) 이런 일은 세상에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말씀을 하시니 물이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물이 재료가 된 것이 아닙니다. 물을 가지고 알코올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재료를 많이 주어도 안됩니다. ‘이제 떠다 주어라’ 말씀하시는 순간에 알코올이 되어버렸습니다.
8) 이것이 말씀인데 이 말씀을 ‘속죄소’에서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자리가 우리의 영원한 속죄소, 그리스도입니다. 인간은 죄 사함을 받아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말씀을 받을 수 있습니다.
9)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하고, 그리스도를 언약으로 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날 하나님이 나의 평생을 두고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을 나의 평생을 두고 성취해 가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평생이 그 말씀에 이끌려 언약의 여정이 되는 것입니다.
10) 그리고 이 말씀은 나의 모든 것을 정복하고, 나와 내 인생에 역사하는 모든 사탄의 나라를 박살 내고, 그 신들도 박살을 내고, 나와 내 인생이 유유히 저주에서 해방이 되게 하고, 모든 노예 된 곳, 모든 올무 된 곳이 무너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15:14, 출12:35-36)
11) 그래서 그리스도 누리므로 이 평생의 말씀, 곧 사명을 받기를 바랍니다. 그 말씀이 세월이 지나는 사이에 천명이 되고, 내가 왜 이 복음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깨닫는 소명이 될 것 입니다.
12) 이 말씀을 평생의 언약으로 잡고, 그 말씀을 향하여 기도하며 살아가면 깊은 기도와 언약 고백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 기도의 깊은 곳으로 가는 중에 24, 25의 응답도 보고, 시공간 초월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좌의 축복이 이런 것이구나’ 발견도 하게 되며, 자동으로 237의 빛도 되는 것입니다.
13)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여기에 대한 약속입니다. 이 3가지 축복의 시작이 말씀을 받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누리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말씀을 받고, 인도를 받는 것이며, 이것이 우리의 속죄소요, 우리의 영원한 언약궤인 그리스도 이신 것입니다. 여기가 출발선이고, 이것으로 끝까지 가는 것 입니다.
14) 오늘도 우리의 영원한 속죄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받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 중에 여리고가 무너지고, 요단강이 물러가는 언약궤의 축복과 권세가 나타날 것입니다. 축복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