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로 올라가라 (Go Up to Bet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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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02 10:13 조회1,293회 댓글0건본문
벧엘로 올라가라 창35:1-15
원죄는 최초의 죄이고, 언약이 깨어져 하나님의 보호가 사라진 죄이며, 사탄에게 종 된 것을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모든 문제는 여기에서 다 나오고, 이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더 이상은 아무것도 되지 않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것을 부인하는 불신자들이 많이 있지만 단지 그들의 생각일 뿐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그의 복음에 감사하고, 이 복음 전하는 일에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3직은 이 복음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 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3직에 관련된 단어들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고, 마음에 깊이 잘 새겨야 합니다. 정말로 그리스도면 모든 영적 문제 해결되는지, 그리고 정말로 그리스도 누리면 내 인생에서 모든 저주와 재앙과 문제가 날아가는지, 또 정말로 그리스도 언약 잡으면 하나님을 24시간 만나고 누릴 수 있는지 우리는 이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마음에 각인해야 합니다. 이 약속이 우리 인생의 답 이기 때문에 이것이 우리의 근본입니다.
1. 단을 쌓아라
1) 하나님은 본문 1절에서 야곱에게 2가지 명령을 하셨습니다. ‘벧엘에 올라가서 거기에 거주하라’, 그리고 ‘거기서 내게 단을 쌓아라’ 는 2가지입니다. 단만 쌓는 것이 아니고 거기서 살라고 하셨는데 중요한 영적인 의미를 가진 말씀입니다.
2) 창34장을 보면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이라는 그 지역 추장에게 강간을 당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야곱의 아들들이 그 지역의 모든 남자들을 다 죽이고, 디나도 찾아 오고, 몰래 기습하여 양과 소와 나귀와 모든 재물을 빼앗고, 그들의 자녀와 아내들을 사로잡고, 집 속의 물건들을 다 노략하였습니다(창34:25-31).
3) 이렇게 하여 아주 큰 사건이 일어났고, 이 때 하나님이 야곱을 부르신 것입니다. 이제 야곱에게 정말 언약 고백하는 시간표가 와서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우상들을 제하여 상수리 나무 아래에 묻고 벧엘로 출발했습니다.
4) 지나간 기록을 보면 창31:54, 창33:20에 야곱이 제단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으나 지금처럼 모든 우상을 제했다는 표현은 없습니다. 야곱이 언약의 자손이므로 단을 쌓는 일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었을 것이나 이번에는 정말 하나님 앞에 단을 쌓는 시간표인 것 으로 보입니다.
5) 야곱과 온 가족의 마음 자세가 이전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이런 자세가 하나님 앞에 완전하고, 확실하게 보여서인지 하나님은 이 창35장을 끝으로 야곱 이야기를 끝내셨습니다.
6) 야곱은 그 이후에도 오랫동안 더 살아서 요셉이 총리가 된 이후에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서 죽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에 대한 기록은 여기서 끝내셨습니다. 내가 야곱을 통하여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 끝이라는 메시지이므로 참으로 중요한 장면입니다.
7) 이제 야곱이 정말로 이 언약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내가 야곱을 통하여 너희에게 할 말은 더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너희도 정말로 깨닫고,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 단을 쌓아라. 야곱처럼 돌아오라. 너희도 이렇게 되면 된다’는 메시지입니다. 우상도 제거하고, 의복도 갈아 입고, 새로운 마음으로 언약을 고백하고, 기도에 임하고 예배에 임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다 되었고, 이제 나는 야곱에게서 더 이상 다른 것을 볼 필요 없다는 뜻입니다.
8) 성도 여러분, 우리도 이래야 합니다. 정말로 그리스도 알아야 하고, 그리고 진심으로 그리스도 고백하고, 언약으로 잡아야 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배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더 이상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의 이야기 를 여기서 끝을 내신 것입니다.
9) 이제는 야곱과 씨름하실 일도 없고, 야곱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실 말씀도 없으신 것 입니다. 언약을 고백하고, 그것을 누리고, 진심으로 마음에 담는 이 일이 우리에게 있다면 그 다음의 모든 일은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렘넌트들 인생 결론이며, 성경의 모든 기적들은 이렇게 하여 일어났습니다.
10)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언약 고백하는 일이 체질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보다 먼저 언약을 고백하고,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잡는 일을 먼저 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리려고 올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약을 딱 잡고 와야 하고, 앉아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언약 고백 입니다. ‘하나님, 나는 저주에서 해방이고, 음부의 권세는 절대로 나를 이기지 못합니다’ 고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답은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이 눈에 깊어지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2. 거기에 거주하라
1) 1절 말씀에 ‘너는 거기 거주하며, 나에게 단을 쌓아라’ 고 하셨습니다. 이후의 야곱은 참 평안한 인생이었을 것입니다. 벧엘에서 살고, 거기서 하나님께 단을 쌓으면 되었으니까요. 그 외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다 처리하시고, 야곱이 증인이 되도록 하셨을 것입니다.
2) 그래서 벧엘은 야곱에게 개인 약속의 땅이었습니다. 전체 약속의 땅 가나안 중에 벧엘은 야곱 개인의 약속의 땅이었습니다. 벧엘은 그에게 잊지 못할 땅입니다(창28:10-22).
3) 우리도 개인 영적 약속의 땅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내 개인 약속의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전체 언약 그리스도 안에서 내게 주신 특별한 언약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 다. 이것이 나의 개인 언약의 땅입니다.
4) 그리스도를 누리고, 그 안에서 전도의 인생을 사는 자에게는 누구나 이런 개인 언약의 땅을 주십니다. 그것이 처음에는 멀리 있을 수 있고,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절대 계획이므로 당연히 기도하게 됩니다.
5) 그것이 나의 언약 되고 말고는 우리의 소관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계획이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하고 있으면 차츰 가까워지고 나의 것이 되어집니다. 이것이 신앙 생활입니다.
6) 이렇게 거기에서 나의 개인 언약의 땅이 나오면 이제 우리는 언약을 가진 자가 되고, 언약의 사람이 됩니다. 나도 기도를 가진 자가 되고, 도전할 내용을 가진 자가 됩니다. 그리고 사탄이 반드시 무너질 무기를 가진 자가 되고, 답을 가진 자가 됩니다. 복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7) 말씀을 정리해 봅시다. 우리도 야곱처럼 진심으로 언약을 고백하는 시간표가 있기를 바랍니다. 전에도 제사를 지낸 적이 있지만 야곱이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정말로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언약을 고백하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의복도 바꾸고 우상도 다 버렸습 니다. 진심의 이 마음이 하나님과 통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야곱 이야기를 여기서 끝낸 것입니다. 이제 야곱은 되었으니까요.
8) 본문 5절을 보면 이렇게 하고 벧엘로 올라가는 야곱의 일행을 아무도 추격하는 자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고, 하나님은 야곱과 그 가정과 재산을 지켜 주셨습니다. 많은 것을 빼앗고 노략질하여 그것을 다 가지고 가는 데도 그랬습니다.
9) 언약만 회복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켜 보호해 주실 것이라는 또 하나의 메시지 입니다. 이렇게 언약으로 살고 있으면 하나님은 어느 날 나의 개인 약속의 땅을 주시는 것 입니다. 그러면 그 약속의 땅을 잡고 살면 됩니다. 승리하고, 정복하는 인생이 거기에 있을 것이고, 반드시 세계복음화, 237하는 작품이 거기에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그리스도를 언약으로 잡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