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 주일 강단 메시지

본문 바로가기
HOME > 메시지 > 주일 강단 메시지
주일강단메시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The Faith to Please God)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2-20 06:47 조회2,836회 댓글0건
일시 : 2017-02-19 본문 : 히(Heb)10:38-11:6 설교자 : 여주상 목사 (Rev. John Yeo)

본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히 10:38)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지난 주에는 오직 믿음이란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 구원은 끝났다고 말씀을 받았다. 우리의 구원은 율법의 행위에 달린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면 구원 받는 것이다. 도대체 이 믿음이 무엇이길래 이것을 통해 하나님 자녀가 되는 것인가? 먼저 믿음이라고 하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에 대해 생각 해 보아야하겠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먹는 음식도 내 몸이 영양분을 보충 받는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먹을 수 있다. 돈을 어디 투자 한 경험이 있는가? 그 돈이 불어날 것이라는 믿음이 있을 때 가능하다. 이처럼 인간이 살고 있는 모든 구성이 믿음이라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적인 작용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행동으로 확인이 된다.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 우리가 보이지 않는 믿음이 생기고 증거가 있다면 거기에 인생을 던지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난 사건은 이 믿음이 더렵혀진 사건이다.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믿기 시작한 것. 그것이 바로 창 3:6의 말씀이다. 선악과가 아직 좋아 보이는 것.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눈과 판단을 더 의지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때부터 우리의 믿음의 시스템에 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축복이란 단어를 떠오른다면 재정, 건강, 산업, 자녀 등등 많은 축복이 생각날 것이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라. 재정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 건강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보이지만 솔직히 돌아보면 이 모든 것이 나를 위한 기준, 즉 내가 원하는 믿음이고 육신에 속한 것이다. 결정적으로 사람들이 여기에 많이 속아왔다.

 

▶ 십자가 달려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다. 그리스도의 일을 다 이루고 돌아가신 것. 그가 참 된 왕, 제사장, 선지자가 되어서 모든 근본 문제를 해결하셨다. 갈 2:20, 우리 과거 문제, 잘못된 모든 것들이 십자가에서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우리가 이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부분을 정확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오직 예수하지만 이것을 마음껏 믿을 수 없다.

10: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1) “인정하는 삶을 살아라.”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믿음, 그것도 완전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왔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히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 성경은 아주 중요하고 상징적인 한 문장으로 시작한다.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느니라. 선포하셨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모든 것이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엡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나의 능력, 재력, 미모 다 하나님이 주셨다. 혹시 못생겨서 괴로우신 분 계신가?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는다. 내가 창조했다. 다 하나님의 솜씨이고 계획이다. 이것을 믿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다른 것을 바라보게 되고 비교하게 된다. 본능적으로 인간은 비교할 때 더 낮은 것과 비교하지 않고 더 좋은 것과 비교한다. 나보다 잘 살고 능력 있는 사람, 더 큰 일을 이룬 사람과 비교할 때 우리 인생이 행복할 수 없다. 결국 우린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고 그 원망이 무엇으로 이어지는가? 잘 못 된 것을 구하게 만든다. 여기서 불신자 상태가 시작되는 것.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우리들에게 내가 너희를 창조했다. 말씀하신다. 세상 적으로 보면 부족하고 아쉬운 것이 많지만 그것마저도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창조 된 것. 이 하나님의 의도를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약한 것으로 놀라운 것을 이루실 것이다.

 

▶ 하나님은 세계 복음화 하기 원하신다. 세계 복음화를 하려면 일단 다양한 사람에게 다양한 것을 통해 전달해야한다. 혹시 열등감 있는 사람, 예전에는 잘 사셨는데 망하신 분 계신가? 혹시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서 너무 가슴아프신 분 있는가? 그런 사람이 세상에 널려있다. 사단은 너만 그렇다고 이야기 하지만 속으면 안 된다. 우리가 다른 것이 하나있다. 그게 바로 복음이다. 똑같은 상황이지만 그 복음 때문에 하나님이 우릴 그렇게 만드신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나왔더라도 복음 때문에 그 길을 걸어가게 하신 것이다. 바꾸려고 다른 것 더 달라고 하지 말고 그냥 인정하시면 된다. 그리고 누리면 된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2)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삶을 살아라.”

히 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를 받으신 이유가 무엇인가? 제사는 나의 정성으로 드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 하신대로 언약을 붙드는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제사는 피제사였기 때문에 양을 잡아 드린 아벨의 제사를 받으신 것. 살면서 인간관계나 여러 가지 괴로운 일들을 겪어 보셨을 것이다. 모든 것들이 다 죄에서 비롯된다. 미움, 시기, 질투... 죄는 법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계가 끊어져버리는 것이 죄이다.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기에서부터 시작되는 모든 것들이 인생의 괴로움을 만드는 것이다.

▶ 믿음으로 피제사를 지냈던 아벨처럼,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가는 곳마다 하나님을 의지했던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의지하기 바란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모르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의지할 수 없다. 그러니 나의 능력, 인맥을 의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 능력으로 안 되면 우상을 의지하는 것이다. 사실 믿는 사람 중에서도 그리스도 안다고 하면서 의지하지 않는 사람들 많다. 그러면 반드시 우린 문제를 겪게 된다.

 

3)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라.”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다고 말씀하셨다. 에녹은 잠깐 등장하는 인물이다.

창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 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동행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하나님이 가시는 곳에 내가 따라가는 것이다. 어쩌면 이제까지 항상 하나님이 나를 따라오기 바랬을지도 모른다. 동행은 하지만 내가 먼저 가기 원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하고 하나님이 원하시고 나를 먼저 이끌고 가시는 그곳을 내가 함께 걸어갈 때 믿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 세계 복음환느 그저 축복받으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이미 우리 인생이 여기에 있다. 어쩌면 마음에 안 받아들여질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보다 내가 원하는 곳에 가길 원하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기 원하신다. 이것을 위해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창조하셨다. 그러나 우리 모습이 좀 부족해 보일 수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다. 어떤 한계 속에서도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살아갈 때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삶, 성령과 동행하는 삶이란 사실 너무 당연한 삶이기 때문에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실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는 않다. 내 삶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음으로 인해 내 인생에 많은 불평들이 생기는 것이다. 거의 이런 것들 때문에 우린 불만족하게 된다. 혹시 삶에 대해 불만족하고 있다면 혹시 여기서부터 시작된 건 아닌지 생각해보라.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오는 무능력일 수도 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앞서가게 된다면 인생의 길을 잃게 된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믿음으로 모든 상황을 인정하기 바란다. 지긋지긋했던 상처의 뿌리들과 안녕하라. 그리스도께서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다는 것을 믿고 나아가라. 믿음으로 세상 사람들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그 일을 위해 나아가라. 세상은 잘못된 믿음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바른 믿음으로 세상의 중심을 잡아주기 바란다.